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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t.m.i. #2. 어느 돌직구에 대한 기억

in #kr7 years ago

그 친구의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예전에는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하고픈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해야 하고, 말을 에둘러 표현 하는 능력이 부족했으니까요. 내 생각에는 잘 못 된 것이니 고쳐야 한다는 식이었죠. 나이가 어렸죠.

지금은 아예 피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해서 바꾸는 사람도, 바뀌는 사람도 거의 보지 못했네요. 괜한 감정 소비 하는것 같아서... 나이가 반 백이 넘으면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도 그러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친구 외에는 말이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머리 아픈 일이 많아서 인지...

제이미님과 눈 떠 있는 시간대가 비슷한가 봅니다. 이제 혼자서 맥주 한 잔 하는 시간입니다. 스팀잇 즐기시다가 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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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모두의 피해가 계속 누적되어서...에둘러 말할 생각이었지만 본인이 전혀 이해하거나 인정하지 못해서(어쩌면 그런 척 했었을수도요) 결국 직설적으로 얘기했었죠...

결국 겉으로 드러나는 질환의 영역으로까지 넘어갔기 때문에...그 후로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할 정도였다고 들은 것 같네요...

전 오늘은 간만에 좀 늦게 글을 썼네요. 바로 자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