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View the full contextbard-dante (54)in #kr • 7 years ago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언젠가 강신주씨의 강연을 들었는데.. 거기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나이가 많음은 늙음이 아닌 어른이 되어감이고, 늙음이 아닌 어른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네요..어른..
제가 어렸을 때는 ‘왜 저렇게 어른답지 못할까?’ 하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살다보니 저도 누군가의 눈에는 어른으로 보일 나이가 됐네요. 그런데 아직 어른다운 어른이 안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엄~청 어렵네요. 어른이 된다는 것..^^
저에겐 이미 울림님은 어른입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 일가를 이루고, 아이를 낳아봐야.. 어른이라고 하죠.
전 아직 더벅머리 총각이기에, 어른이 되려면 한참남았네요. ^^;
울림님은 이미 어른으로의 길을 잘 가고 계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