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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극히 개인적인 밤

in #kr7 years ago

아니에요 독자님,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블베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저의 이런 면이 '음?! ...음...' 같은 기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어둠과 고통의 역사.....(그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사실 이런 부분들을 굳이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끌고 오고 싶지도, 블베에 투영시키고 싶진 않아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런 시간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으니, 굳이 제가 노출하지않아도 은연중에 다른이들에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엔 그냥 자기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어제만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