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지극히 개인적인 밤

in #kr7 years ago (edited)

그림으로 해소를 한다는 건 사실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저 도피행위라고 해야 할까요, 고통을 승화한다곤 표현했지만 그림을 그릴때에도 외롭거나 고립된 기분은 그대로인 것 같아요. 뭐, 사실상 예술로 아픔을 치유한다는 건 역설적인 소리입니다^_^ 아픔을 정말로 치유하고 싶다면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요 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