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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범성애를 다룬 영화 <쉐이프 오브 워터> - 섹스의 정체를 해석하다

in #kr7 years ago

외국의 작은 도시에 살고 있어 상대적으로 작은 비용으로 저만의 근사한 (제가 생각하기에 ^^) 가정극장을 가지게 되었고 시간이 날 때마다 그곳에서 혼자 즐기는 영화와의 데이트를 삶의 큰 낙의 하나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인데요, 멋진 영화평 역시 그 못지 않게 사랑합니다.

admljy19 님의 포스팅 덕분에 또 한편의 기대가 되는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작품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팔로우하려고 보니 이미 팔로우 하고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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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외국 작은 도시의 한적한 영화관이라니 매우 운치있군요 ㅋㅋ 작은 도시의 영화관이다보니 사람들 얼굴도 점점 익고 공간 자체에 대한 애착도 생기실 것 같습니당 ㅎㅎ

팔로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개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catiot님이 계신 곳은 여전히 상영 중이길 바랍니다^^

아,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지하실에 흔히 홈씨어터라고 하는 저만의 가정극장을 꾸며놓고 살고 있습니다. 공간이 제법 크고 화면 크기도 적당하고 (130인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저 혼자 주말 내내 사용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잘 안내려와요 ^^). 언급하신 영화는 꼭 찾아보겠습니다.

우와 부럽네요 ㅋㅋ 자기만의 온전한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게 참 인생의 복인데요, 참고해서 저도 나중에 만들어보겠습니다^^ 뭔가 나중에 사진 올려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