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 들어가기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들을 만났다. 음 .. 편입전의 직업전문학교라고 해야 하나.. 뭐 여튼 내가 처음 학사를 딴 곳의 동기들을 만났다.
작년까지는 고등학교 / 대학교 / 중학교 라인들과는 연락을 거의 안하고 지냈다. 여기 저기 연락와서 모임 나가는 것도 귀찮고 이런 저런 행사에 불려 다니는 것도 귀찮아서.. 사람 만나는 모임도 스터디 정도만 나가곤 했다. 가볍게 친한 친구들 종종 만나는게 추가로 사람만나는 정도랄까.. 사람을 오래 만나면 금세 혼자 있고 싶어지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 ㅋㅋ
올해부터는 조금 모드를 달리해서 사람들을 조금 만나볼까 마음속에 의도를 심었다.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 동창에게 연락이 오고.. 스티미언도 몇몇 만났으며.. 얼마전부터 대학 동기들과 연락을 조금씩 하다 어제는 모임을 나갔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변화를 만들고 있는 듯하다. 뭐 이게 센터링 3.0이라면 3.0 이려나.
만남 이야기
1차
오랜만에 만나서 서먹하기도 반갑기도 하다. 오랜만에 본다며 반갑게 맞이해 준다. 나보다 4살쯤 많은 형들이려나 한분은 살집이 많이 붙었고 한분은 그대로다.
내가 학교에서 나이키 하는 모습 코딩하는 모습들이 떠오른다며 서로의 추억을 더듬어 본다. 나도 이야기 나누면서 그 시절의 모습들이 기억난다.
동갑인 친구들도 2명이 더 도착한다. 그래서 만난이는 모드 5명 이다. 원래 가려던 곳은 줄이 가득 서서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아. 사당 외곽 쪽에 잇는 본갈비라는 곳에 간다. 고기가 1인분에 4만 얼마던가 ㅎㄷㄷ 비싼 곳이다.
고기를 5인분 소주와 맥주를 시킨다. 부어라 마셔라 모드일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강요한느 분위기는 없어서 1차에서는 소맥 1잔으로 2시간 가량 마신듯 하다.
형님중 한명이 나에게 대한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자기가 편입하고 싶은 곳에 같이 지원을 했었는데 나는 붙고 자신은 떨어졌던 이야기를 한다. 그쪽은 면접 비중이 높았는데 우연이 잘 아는 분야의 이야기가 나와서 잘 이야기 했는데 붙었다. 추가 합격으로 붙었는데 나이트에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밤에 연락이 와서 그날은 더 신나게 흔들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그 형은 거기 대한 세종대던가를 갔다고 한다.
컴퓨터 쪽에서 일하는 사람은 3명 그리고 다른 쪽에서 일하는 사람은 나까지 2명이다. 내가 사진쪽으로 갈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왜 거기 가있냐며 이야기를 풀어 보라 해서 이야기를 풀어 본다.
2차
2차로는 좀 독특한 치킨집을 갔다. 세계맥주 + 치킨집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 치킨 하나에 감자칩 하나 맥주를 한잔씩 마셨다. 다들 맥주 2잔씩 마실 동안 나는 한잔 가량 마신듯 하다. 뭐 알딸딸할 것도 없이 적게적게 마셨더니 취기도 없고 딱 좋다.
여기에서는 거기에 있는 사람중 한명이 결혼을 곧해서 결혼 이후의 이야기 준비의 이야기에 대한 것들이 나온다. 나는 뭐랄까 나랑 상관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방청객 모드로 그들의 이야기를 즐긴다. 나는 결혼에 생각도 그리 크지 않고.. 뭐 끌림이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하겠지 정도여서 흐뭇한 미소로 바라본다.
카페
돌아가는길 가볍게 카페로 가기로 햇다. 1차는 가장 형님이 그리고 2차는 친구녀석이 삿다. 그냥 각자 나누어서 내는게 마음편한데 괜히 오랜만에 나와서 얻어 먹기만 하는 것 같고 여튼 커피는 내가 사기로 한다.
나도 몰랐는데 요즘 여기 저기서 선물을 주어서 스타벅스 쿠폰만 5장이 있다. 이미 계산을 하고나서 알아서 쿠폰은 안쓰고 그냥 카드로 결제 했다.
나를 빼고 다들 담배를 피는지라 그 자리에서 나는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담배며 술이며 많이 하시면서 건강을 알뜰살뜰 챙기시는 큰형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그 중 한명은 내가 있는 곳에서 20분 남짓의 거리에 살고 있었다. 종종 놀러오겠다고 하셔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니 아주 가끔씩만 뵙자고 한다. 가까운데 아는 사람이 생긴건 좋기는 하지만 혼자있는 시간은 소중하므로 ㅎㅎ
오늘 군대에서 부사관으로 있는 동생이 시간이 난다며 얼굴 보자고 한다. 오늘은 혼자서 좀 뒹굴거리고 싶어서.. 부사관이라 나오면 잘 곳이 있어야 하는데 ~~ 다른 친구는 오늘 모임이 있어 늦게 온다고 한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얼굴도 볼겸 수락한다. 적당이 놀다 일찍 잠들어야지 ~~
잡담
커뮤니티
지금 속해있는 의식 커뮤니티속에서 성장하고, 사진관련해서는 지인도 커뮤니티도 거의 없는데 사진에 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부하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그룹에 속하기를 의도해 본다. 지금 내가 있는 맥락과 전혀 색다른 커뮤니티에 속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도 좋겠다.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라인과는 연락없이 지내는데 최근 연락이 온걸 온 걸 보니 조금의 창구를 열어도 괜찮을 것 같가는 같다는 생각이 든다.
https://steemit.com/kr/@centering/2018
소원을 말해봐 부분에서 적었던 부분중 일부다. 지금쯤 소원을 말해봐를 돌이켜서 보면 그때 심은 의도의 씨앗들이 자연스레 이루어져 가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조만간 소원을 말해봐 중간 점검 글을 올려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저도 술을 즐기지 않고, 담배는 끊은지 1년이 되어 가는거 같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혼자있기를 좋아하시나보군요 ㅎㅎ
뭔가 비도오고 감성 충만해지네요 재밌게 놀다 오세요 ㅎㅎ
그냥 두셔도 되요 ㅋㅋㅋ 수정했습니다. ^^
nice post @centering
사람을 만나는 일만큼 알차면서도 뜻깊은 활동은 없는것 같아요..
저도 가끔 가다보면 혼자있고 싶을 때가 점점 많이 생기지만
항상 얻는것과 뜻깊은 일들은 사람을 만날때 생기는거 같아요!
오늘 만나는 인연과도 즐거운 만남 되시길 빌어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늘 혼자있는 것에 너무 익숙한데 올해는 조금 모드를 바꾸어 볼까 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고맙습니다. 으쌰!!
저도 중학교 대학교 친구들은 거의 못만나고있는거 같은데요~
갑자기 생각나는 친구들 있네요~
이번주말에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즐거운 만남이 되셨음 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ㅎㅎ 저는 오늘도 열일중 ㅎㅎ
역시 인간은 관계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 공감합니다 ~~
방청객모드...ㅋㅋ 왠지 센터링님이 2번째로 결혼하실거같은느낌이드네요.ㅋㅋ
ㅋㅋㅋㅋㅋ 2번째라 아직 혼자가 너무나 좋은데 말이죠 ㅋㅋ
센터링님 지인들과 좋은 시간보내셨군요!
지인들과의 우정forever~~!입니다
스팀잇에서의 왕성한 활동 기대할게요 ㅎ
고맙습니니다 으쌰으쌰 ^^
즐거운 주말 되셔요 ^^
센터링님 3.0 풀가동 중이신 것 같은데요?ㅎㅎ 혼자있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가끔은 사람들과 함께 얘기하는 그 순간들도 참 좋은 것 같아요.
1.0 잔잔하게
2.0 좀 더 즐겁게
3.0 네트워크
요 느낌일까요 ? ㅋㅋ 으쌰으쌰 고맙습니다. ^^
당장 만나 우리 만나
ㅎㅎㅎ
잘하셨네요
저도친구들을 잘 못만나고 살아서
보기만해도 흐뭇 합니다
용기?라고 해야 하나요
앞으로도 좋은 만남계속되길 바랍니다
ㅋㅋㅋ 만나만나 ~~ 고맙습니다. ^^
점점 친구들 만날시간이 없는듯해요...난 많은데 친구들이 없는건가..아님 일하는시간이 달라 그런걸지도...한번만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떠드는데... 그런 시간을 언제 만드려나....날도춥고 맘도 허전해지네요...
ㅎㅎ 이것 저것 나이가 들어갈 수록 주변이 결혼이다 일이다 점점 사회에서의 역할이 주어지면서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개인의 시간. 사회가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는 형태로 점점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
오늘은 센터링님 감성글이네여 ㅋㅋㅋ재밌게 놀다오셨는지요~!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
이제 다시 센터링님 스팀잇으로 오셔서 글쓰셔야죠 ㅋㅋㅋㅋ글 언제 올라오나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터링님도 어떤 발걸음을 내딛으시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찬란한 꽃길이길...^^
센터링님"도" 라는 것에서 루돌프님도 변화의 물결에 있으신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
점점 변해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그래도 저는 잊지 마세요... ^^ 친구많이 생겼다고 저는 잊으면 안되요.. ㅜㅜ
ㅋㅋㅋ 뭐가 그리 안절 부절이신가요? 한국은 잘 오셨나요?
네 잘도착했습니당 ^^
3.0 응원합니다. ㅋㅋ
행복한 추억 믾이 만드셨길!!
ㅋㅋ 3.0 응원 고맙습니다. 으쌰
스팀잇에서 센터링님의 활약도를 얘기하셨나 궁금하네요.
ㅋㅋㅋ 스팀잇 이야기를 꺼낼까 하다 말았습니다. ㅋㅋㅋ
조만간 그 친구들 스팀잇 가입하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죠. ㅎㅎㅎ
한번씩은 이런날들도 좋은거 같아요~~~바빠도 같이 즐기고 센터링님 좋은 취미할동 같이 하면 좋을거같아요
네 ^^ 혼자를 워낚좋아하는지라 여기 저기 둘러보며 적당선을 만들어 보는 중입니다. ^^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죠~
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간혹 부담스럽거나 마음이 잘 안맞는 친구들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동창 모임을 즐기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가끔 소규모로 편한 친구들 위주로 모이는 모임은 참 즐겁죠.
굳이 문을 닫을 필요 없이 편하게 즐기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너무 많은 인원이 있으면 정신사납고 소통도 안되고 ㅎㅎ
일반 모임도 5명이 넘으면 별로 끌림이 없더라구요 ^^ 아예 뭍일 생각이 아니라면 ~
오랜만에 동기분들 만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센터링님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
고맙습니다. ^^ 즐거운 주말 으쌰입니다.
저도 한국 가면 써볼.. 스벅 기프트콘이 있어서 행복 ^^
새로운 만남에서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래요 ^^
ㅋㅋㅋ 어서 오셔서 써보셔요 ^^
뱅기표 끈었어요 ^^
오오 스벅 점령 가즈아!!
글속에서 센터링님의 차분함이 느껴집니다.
전 늘 바쁘게 살아서인지 글도 마음급한 글이 되더군요...
마음 편하게 글 읽고 응원하고 갑니다♡
앗 그런가요 틈날때 넉두리처럼 늘어 두었는데 차분함이 느껴진다니 좋네요 ^^
힐링하셨겠어요
네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저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해서 밖에 잘 안나가게 되는데요. 그래도 역시 사람은 더불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
좋은 만남하시고 오셨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대부분 혼자 종종 함께를 좋아합니다. ㅋㅋ
즐거운 주말 되셔요 ^^
무리하지않는선에서의변화는좋은것같아요^^센터링님의3.0버젼을응원합니다^^ㅎ
고맙습니다. 제가 즐거운 만큼 삶의 경계를 세워서 살도록하겠습니다. ^^
문득 지나온 학교들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연락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 되셔요 ^^
좋은 하루 보내셨군요🤠
역시 사람사는 세상 아닐까요?~
가끔은 지인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보면 뜻밖의 좋은 기회도 찾아 올 때도 있고 하는 듯해요~
ㅎㅎ 맞습니다 ㅋㅋ 즐거운 주말 으쌰입니다 ^^
3.0 응원해요~
마음에 품은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했어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는 더 좋을거라 생각해요 ㅎㅎ
ㅎㅎ 뭐 별로 애쓰는 삶이 아니라 마음속에 씨앗심어 두고 잘자라라 하면서 물만 주고 있어요 신기하게 잘 자라더라구요 ㅎㅎ 말씀대로 마음에 품은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ㅋㅋ
전..넘 애쓰는 삶이라 잘 안자라나요 ㅋㅋㅋ
좋은거 보며 즐겁게 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
"소원을 말해봐 중간 점검 글을 올려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저도 올초에 작성한 내용을 1/4분기 체크해봐야 겠읍니다.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이루어지셨을지 아니면 새롭게 재설정이 있을지 재미있겠네요 ^^
ㅋㅋㅋ 슬쩍 제 아이디만 한번 언급해주셔요 ㅋㅋㅋ (아이디 언급 좋아하는 1인 ㅋㅋㅋ )
쿠폰은 여러장 하면 시간 좀 걸려서 여럿이 있을땐 쓰기 좀 그런것도 있긴하죠 ㅎㅎㅎㅎ
그렇지요 ㅎㅎ 슬쩍 민망모드가 되기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너무 좋죠.
가끔 봐도 즐겁더라구요.
의도적이든 아니든 나중에는 결국 마음이 머물고 계속 눈에 밟히는 커뮤니티가 있죠^^
스팀잇요? ㅎㅎㅎ
지인들을 만나는 일은 신나고 즐거운 일이죠!! 만나러 가즈아!!
고맙습니다 가즈아 ~~
때로는 사람을 만나는게 힘들고 귀찮고 지치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소중하죠~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거리를 둘 필요도,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갈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즐겁고 재밌게 노시다가 오세요 ^^
그렇죠 ㅎㅎ 대부분 혼자 종종 함께를 좋아하는지라 일단 살짝 테두리 부터 치고 보는 면이 있어요 ㅎㅎㅎ 적당한 손이란 것도 개인마다 다 다른 듯 합니다 ㅎㅎ
확실히 평범아니...보편적인 라이프 싸이클은 아니신거 같습니다.
이 글에서 평범이 가득 묻어나는 듯 한데 말이죠 ㅋㅋ 아닌가?
혼자 있는 거를 좋아하시나 보네요.
스팀잇에서 뵐 때는 그런 느낌을 못 받아서... 좀 의외입니다.^^
워낙 스팀잇에서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ㅎㅎ
만남에 대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센터링님은 1외출에 꾀 가득 채운 스케쥴을 보내고 오시는거 같아요
아직도 청춘이시지만 어느 갈림길에서 만난 인연들 길을 정하고 만나면 느낌이 사뭇다를것 같습니다^^
역시 주말이 더 바쁘신게 맞나보네요 ^^ 전 오늘 간만에 집에서 ㅎㅎㅎ 아주오래전에 하다말았던 십자수하면서 ㅎㅎㅎ 한가로이 집에서 집순이 노릇을 했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나갈일이없으면 아예안나가는것같아요 ㅎㅎ 저도움직여야하는데말이죠 내일도 활기차게 아자아자 하세요 ^^
저는 출장가요ㅠ 와이프가 벌써 보고싶네요
저는 와이프가 없으니 저를 보러 거울을 ㅎㅎ 출장 잘 다녀오셔서 와이프님 보러가셔요 ^^
예전에는 대학동기면 그래도 다들 비슷비슷한 일을 하고 했던거 같은데, 우리세대는..진짜 전공살리기도 힘들고..ㅋㅋ 다들 사는 모습이 다르더라구요 ㅋㅋ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시네요 이제!
활기차 보이십니다.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는거 같아요 요즘!!!
사람들에게 배우는게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우셨나요??
저는 대학보다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더 만나는 편이에요. 왠지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그것도 쉽지 않지만 말이죠-
적당한 소속감과 혼자만의 여유 사이에서의 중용.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술도 많이 안드시는 것 같고 담배도 안 하시고.. 좋네요^^ 건실청년 이미지^^
진짜 그런거 다 하면서 건강은 엄청 챙긴다는 웃픈얘기 하시니 예전에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스벅에서 무지방커피로 시키면서 생크림 듬뿍 올려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사람은 모순덩어리 ㅎㅎ
이렇게 적당히 조절하며 교류하는거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뭐 이유는 맛도 없고 뭔지도 모르겠어서에요 ㅎㅎㅎ
네 스스로 즐거운 정도가 어느 정도일꺼 들여다 보며 교류 하고 있네요 ㅎㅎ 좀 쉽게 휩쓸리는 편이기도 하구요 ^^
바쁜 일상속에 밋업도 하시고 대학동기도 만나고 하셨네요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니 좀 더 다니셔요~~
모임에 잘나가고 많은 친구를 둔 분들을 보면 참 신기해요. 부지런히 부녀회장 노릇 하시는 분들도 대단하게 느껴지고.. 좋은 분들 만나서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부담스러울때가 있는거 같아요
예전엔 그냥 누군가를 만나는것이 좋았는데 이제 슬슬 친한사람들만 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
소원을 말해봐 잊고 있었네요 ^^
저도 중간점검 한번 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