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서 집중 모드를 좀 오래 하고 있으니 목이 뻐근하다. 목을 이리 저리 휘휘 돌려 준다. 문뜩 손등을 인식해 보니 손등도 뻐근한감이 있다. 여기에 글을 쓰고는 손가락도 목도좀 휘휘 이리 저리 움직이며 자유를 만끽하게 해주어야 겠다.
이미지를 한장 올리고 싶어 손을 찰칵찰칵 사진 찍어 본다. 손이 무언가를 쥐려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여기 저기 아름다운 무뉘가 세겨져 있다. 귀여운 녀석.. 엄지 쪽에는 주름이 한 움쿰있다.
이 글을 쓰면서 손의 사진을 보고.. 그리고 내 손을 번갈아 가며 보아 본다. 뭔가 반복되는 거울 같기도 나비 효과같기도 하다.
내 손에 대해 쓰는 걸 보고는 다시 손에게 비슷한 포즈를 시키고 찍어 보았다. ㅋㄷㅋㄷ
다시 내손이 보이는 걸 또찍고 싶지만 자중한다. 무한루프에 걸릴 것 같다.
의식의 흐름대로 하이브에서 노닥노닥 거리다 간다.
옴마~ 가운데님은 하이브 에어드랍 받으셨군요? 부럽습니다...ㅠㅠ
주길레 받았네요 쿠쿠쿨럭 ~~~
주길레... 흠!! 받았으니 보팅좀 팍팍~ 해주세욥? ㅋㅋㅋ
보팅 팡팡 ^^
넙죽~ ㅎㅎ 꾸준히 부탁드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