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마음 수련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하품만 하고 낮잠만 자다가 왔습니다. ㅋㅋ 산속에 있으니 졸리더군요ㅠ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화려함의 이면' 이라고나 할까요..
꾸미고 꾸며서 화려해질수록 더 추해질 수도 있어요. 수수하고 담백한 것이 오래가죠. 자극적인 것은 금방 질리고 유행이 지나버리면 우스워지는것 처럼요. ^^ 그래서 저도 수수한 것이 좋더군요. 화려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은 거부감이 들고요. 외면보단 내면을 보는게 맞겠죠. ^^
막줄은 음.. 글쎄요ㅋㅋ 드라마의 배우들은 좀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해요. 제 주변엔 저런 사람이 1도 없는데, 그런 이들이 검사를 하고 의사를 한다는게ㅋㅋ 그렇게보면 하신 말씀이 맞네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었는데, 살아오면서 갖추게 된 깊이나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장문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