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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영원히 기록되고 박제되는 스팀잇

in #kr7 years ago (edited)

ㅋㅋㅋ절에 들어가신 적이 있으셨어요?? ㅋㅋㅋ그건 흑역사라기 보단 기특한거 아닌가요?? 여담이지만 전 그래서 연예인들 싫더라고요 ㅋㅋㅋㅋㅋ요란하게 꾸며서 싼티가 나잖아요?? 사나워 보이고....

얼굴은 이쁜데 하는 행동이며 꾸미는게 영....5~10년전꺼 아이돌들 특히 -- 특히 사람을 말할때 표정이 중요한데 한번도 기강있고 기상있고 깃대있고, 무게있는 애들을 보질 못한것같아요. 배우나 가수하는 연예들중에선 이상하게...--

차라리 강남에 사는 부유한 중산층이나 정치계같은 기득권에 있는 사람들은 사진 찾아보거나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보면 외모나 복장이 오히려 화려하긴 커녕 그야말로 일반인처럼 수수하고 수더분하고 엄청 순해보이든데....ㅋㅋㅋㅋ특히 정치하는 사람들 보면 다 동내 아저씨 상들이잖아요. 전 그게 편하고 매력있고 좋더라고요.

수수한 것 같아도 시간이 오래 지나도 질리지 않고 깔끔해보이니까요.

막 꾸민 애들은 지저분해보이고 처음엔 이뻐보이더라도 몇달~몇년가면 금방 이상해 보이고....

전 그래서 연예인 안좋아해요. 드라마도 애들 외모랑 기술덕분에 몇초 간신히 보다가 대사가 나오면 확 깨더라고요. 대사가 제일 중요한 걸텐데.....대신 연예인들도 정치인이나 변호사같은 사회적인 연예인들을(한국, 일본)좀 찾아다니면 오히려 연예인들보다 외모나 캐릭터가 더 깊이있고(현실이니까) 생각하거나 배우게 되는게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잘못한 사람들 까지도 말이죠. 이재용이라든가 하시모토 토루라던가.....그렇지 않나요?? 아님 이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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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마음 수련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하품만 하고 낮잠만 자다가 왔습니다. ㅋㅋ 산속에 있으니 졸리더군요ㅠ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화려함의 이면' 이라고나 할까요..

꾸미고 꾸며서 화려해질수록 더 추해질 수도 있어요. 수수하고 담백한 것이 오래가죠. 자극적인 것은 금방 질리고 유행이 지나버리면 우스워지는것 처럼요. ^^ 그래서 저도 수수한 것이 좋더군요. 화려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은 거부감이 들고요. 외면보단 내면을 보는게 맞겠죠. ^^

막줄은 음.. 글쎄요ㅋㅋ 드라마의 배우들은 좀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해요. 제 주변엔 저런 사람이 1도 없는데, 그런 이들이 검사를 하고 의사를 한다는게ㅋㅋ 그렇게보면 하신 말씀이 맞네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었는데, 살아오면서 갖추게 된 깊이나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장문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