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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국 사는 이야기] 꽃 향기 맡으며 새 소리 들으며

in #kr7 years ago

최근에 친구랑 오래 전 기억 얘기를 하다가 그 기억 속의 향기를 순간 확-하고 맡았던 것 같은 경험이 있었어요.
너무 신기하지만 정말 잠깐 저는 그 기억속의 향기를 맡았었는데
우리가 빨강색 하면 빨강색이 떠오르듯이 향기도 그렇게 기억에서 나올 수 있는게 아닐까 했답니다!
향기도 보내고 받고, 전하고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촉감이나 맛 같은것도 선물할 수 있으면 :)
플로리다 날씨와 공기가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베를린은 이제 긴 겨울을 마치고 봄을 맞았는데 오랫만에 해를 보니까 마냥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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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그럴 때가 있죠~
해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