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려워마시고 변기 뚜껑 열고 살펴보시면, 손잡이 내릴 때 올라오고 내려가는 고무마개(검은색 동그란 반구모양)가 닳았거나 거기 연결된 선이 헐거워져서 그런 걸 겁니다. 철물점 가셔서 변기 고무마개(선까지 같이) 달라고 하셔서 장갑 낀 다음에 갈아 끼우면 됩니다. 한 2000원 할 겁니다. 별로 어려운건 아닌데, 모르는 사람은 좀 더러운 생각도 들고 귀찮아서 방치하곤 하죠. 하지만 갈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정 힘들면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 불러서 빨리 고치시길 권합니다.
변기에서 소리가 났던 초기에 그걸 사다가 끼웠는데 좀 괜찮다가 다시 소리가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뭘 제대로 못 끼웠던 것 같아요. 작가님 말씀을 보니까 새 걸 하나 사와서 다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도 저렴하니까 내일 당장 사러 가야겠어요. 또 실패하면 그때 사람을 부르려고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