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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가 맞고 돌아왔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일단... 허니님이 어린이집에서 붙어서 케어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 .
어린이집에 요청드릴수밖에 없겠지요..

"선생님 어린이집은 각자의 사유로 와서 함께 지내는 곳인데,
문제가 없도록 케어를 하는것은 선생님의 일인듯 합니다.
장애우 아이가 있다면, 전담 장애우 선생님이 케어해야하는것은 아닌지,
이번에는 가볍게 다쳤지만, 다음번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선생님이 더 나서서 체크해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제가 3년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제일 일찍 보내고 제일 늦게 데리고 왔어요... ㅠ)
선생님 눈치 보지 않고 요구해야것, 궁금한것, 불편한것.
다 이야기 했더니. . 나중에는 알아서 해주셨어요.....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말 안하면... 선생님들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불편한 것 말씀하시고, 해결책을 찾아 가셔야..
허니님도.. 허니님의 딸고 믿고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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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시군요. 저도 항상 제일 늦게 가는 아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건은 그냥 못넘어갈 것 같아서 원장선생님과 통화를 했어요.
조금 갈등이 있었지만 재발 방지에 대해서는 약속을 해주셔서 한번 더 믿어보려구요..
해결책도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지금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선까지 물리적으로 서로 거리를 두고 선생님이 잘 지켜보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