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아무리 해도 안되는 사람... 바로 접니다. 오래 전부터 포기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삽니다. 그래야 스트레스 덜 받지요. 제 주변에는 능력자들이 조금 많습니다. 제가 10년간 했던 일을 한 일주일 하면 거의 제 수준 만큼, 한달이 지나면 저를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스타일로 그냥 꾸준히 합니다. 남이 뭐라 하든 말든. 하지만 분명 스트레스는 받습니다. 안 받는척 모른척 할 뿐이지요. 암튼 글을 읽고 그냥 생각 나는대로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속도를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자기만 잘 할 수 있는 게 보이니까요. 남들하고 자꾸 비교하게 되면, 누구라도 비참해지죠. 왜냐하면 어떤 영역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은 1명이고, 그 사람과 비교하면 누구라도 비참해지니까요. 제프 베조스 보면 이건히도 자괴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