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만든 거북이다.
자그마 해서 귀엽고 깜찍하다.
여주 도자기 축제에 구경 갔다가
아는 작가님을 만나 하나 샀다.
옛날에는 작품이 큰것을 좋아했다.
지금은 작은것을 선호하는것은
자리 차지를 하지 않고
보관하기가 편해서다
젊었을때는 빨리 빨리 하면서 살았다.
빨리가야 될것갔고
앞만보고 달린것 같다.
그때는 우리나라가 성장기라
하루하루 땅값이 팍팍 올랐고
일하냐고 24시간이 모자랐다.
지금은 거북이처럼
쉬엄쉬엄 가려고 한다
뒤도 보고 옆도보면서천천히 가고싶다.
욕심도 하나 하나 내려 논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욕심을 내고 있다.
육십여년동안 살아온 내마음을
하루아침에 바꿀수는 없나보다.
천천히
이렇게 살다보면 모나지 않게
둥굴둥굴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스티미언 여러분 건강하세요.
upvoted you
done upvoted..
안녕하세요 글잘 읽었습니다
오늘 계정 등록한 초보입니다
선팔하고갈께요 보시면 맞팔부탁드립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귀연 거북이...
하늘을 향해 웃고있네요 ㅎㅎㅎㅎ
엄척 큰입을 벌리고 ㅎㅎㅎ
저도 귀여워서 샀답니다.
감사합니다.
외계생명체 같아요.^^ 개불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고ㅎㅎ
여주 저도 가본적 있습니다.`
도자기는 여주랍니다.
아주 예쁘지요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워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천천히란 말씀에 공감도 되고
너가 그리 급하고 바쁜지 사는게 그래요 ㅠ
젊은때는 천천히 단어는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이제 자식들은 각각 가정을 꾸려가고 있고
내가 할수있는것은 부부가 잘살아가는것 뿐이랍니다.
그래서 옆도 볼수있는 여유가 생겼나봅니다.
도도임님 글에선 철관음향이 나네요.
이 은은하고도 원만한 느낌-과연 연륜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공손히 친구를 맺어봅니다.
지금도 예쁘게 사세요. ㅎㅎㅎ
안 볼 때
살금살금 기어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