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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를 위한 3주] 날 수 있다면

in #kr7 years ago

날수 있다면

제가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 졸업때 졸업선물을 뭘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날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그리고는 패러글라이딩(미술관님 첫 여행기에 나오는...)을 할수 있게 준비를 했죠. 어찌어찌 그 친구는 못 가고 저 혼자가서 날고 왔답니다. 그 뒤로 날라다니는거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날수 있다면을 너무 직관적으로 해석해서 미안하지만, 실제로 날아보심을 추천해드립니다.(고소공포증 있다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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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패러글라이딩 해보셨구나..ㅎㅎ 부럽부럽.. 이번 호주에서 해볼까 했었는데.. 시간이 안됐네요..
사실 가기전에 계획중에는 스카이 다이빙이 있었거든요.ㅋ
제 고소공포증은 좀 특이해서.. 잡을 게 없으면 서있을 수 있는데.. 잡을 게 없는 암벽같은데는 절대 못가요.ㅋㅋ
패러글라이딩 하신 사진 있으시면 보여주세요 에빵님~~ 동기부여! 저두 언젠가 꼭 날아볼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