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업과 식물에 대해 전하는 @farmerboy 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포항에서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다고 내용을 포스팅하였는데요, 오늘은 토종바나나, 으름!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으름? 그게뭐야?
먼저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외관이 바나나와 유사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으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맛과 모양이 바나나와 유사해, 코리안 바나나 혹은 한국 바나나로 불리고 있습니다. 으름은 주로 중부이남지역에 분포해있고, 9월~10월에 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안을 보시게 되면 씨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 점이 바나나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야생 바나나는 씨가 굉장히 많은데, 지금 먹는 바나나 종인 "캐번디시"가 씨가 없어서 대량으로 재배되는 품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바나나에 대한 포스팅을 꽤 많이 해서 확인해보시면 신기한 정보를 많이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으름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으름의 특징
으름은 먼저 자생력이 강하기 때문에, 만약에 모종을 사서 재배하신다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으름은 그리고 굉장히 효능이 많은 열매이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100g에 140kcal도 안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염증를 완화하는데 굉장히 좋은 열매기도 합니다.
사실 으름은 버릴 게 없는 식물입니다. 앞서 말했던 것들은 주로 으름열매의 특징인데, 으름덩굴은 바구니를 만드는 데 쓰이고, 뿌리와 줄기가 소염, 이뇨 작용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꽃도 이쁜데, 사진을 함부러 퍼올 수가 없어 아쉽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으름꽃을 검색창에 써보세요 ;)
마무리하며
사실 저는 으름열매를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산에 자주 올라가지도 않고 접할 기회 역시 많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 세대들은 이따금씩 으름에 대해 이야기해주곤 하셨는데, 기회가 된다면 등산도 하고 으름열매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조사하다보니 "으름장" 이라는 단어가 "으름"이랑 관련되어 있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유익했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farmerboy 였습니다!
저희 산소에 있는 으름이네요 ㅎㅎ 이렇게 보니 좋네요 먹어본 기억은 분명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거 보면 그냥 밋밋한 맛이었나 봅니다 ㅎ
사진 퍼오기는 출처를 밝히시면 될 것 같네요.
한국바나나가 으름이라고 저희 어머니가 말씀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실물은 본적이 없어서... 그림으로 보았네요.
잘보았습니다^^
스팀잇의 상업적인 용도 때문에 퍼오는 것도 고민입니다ㅠ
저도 맛이 궁금합니다!!
신기하네여
한번 맛보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얼핏 들은 것 같아요. 으름. 근데 그렇게 자주 듣지는 못한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시골을 떠나온지 오래되서 기억에서 사라졌을 수도 있고요. ㅎㅎㅎ 항상 이렇게 정보가 되는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아닙니다. 매번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큰힘이 됩니다😊
으름이란 이름은 꽤 들어봤었던 것 같은데 저런 것이었군요!
ㅎㅎ 저도 오늘 처음 봤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사합니다☺
저런 과일이 있었네요 시장에서도 파는걸 못본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
시장에 잘 팔지 않아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우와 토종바나나가 있다는 존재 자체가 정말 신기하네요. 맛도 궁금하고.. ㅋㅋ
아 그리고 참외는 한국특산품이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옙 예전 포스팅에 이미 적었습니다! 참외는 그래서 코리안 멜론으로 불립니다!
저는 어린시절 먹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벌초 다녀오신 아버지께서 가져오셨었거든요. 바나나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구수한 맛이 있었고, 달콤했습니다. 그리고 씨가 꽤 크고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된 기억이라 맞는지 모르겠네요 ^^
파머보이님 덕분에 오랜만에 옛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룡의 보팅 이벤트 ] 보팅 완료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한번도 안 들어봤는데, 신기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