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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맞고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마음으로 쓰는 글

in #kr7 years ago (edited)

라라님, 요즘 바쁘다는 (그럴싸한)핑계로 글이 눈에 안들어오고.
제 사정 빼고는 그 누구의 정보도 듣고 싶지 않던 날들 사이에 빼꼼,
'근데 5월인데.. 라라님 오셨나?' 의문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이 새벽에 라라님 공간에 들어왔더니 세상에나..
오셨나보다!!! 얼른읽고 잠들어야지~ 했던게 어깨 두들겨 드리고, 고생하셨다 자리 깔아드려야 될것 같은 이 긴긴 여정은 뭔가요.
멀미에서 저를 대입하기 시작하여, 관용의 사나이에서는 GG 치고 "나는 못가겠다!!" 넉다운 된 채로 질질 끌려 스크롤 끝까지 내렸어요.
흑. 그래도 잘오셨어요. 암요. 며칠은 무리 마셔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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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필통님! 필통님이 일찌감치 제 귀국 날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쩐지 귀국 보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 뭐예요. 후후. 이제 아주 그냥 날아다닙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 너무 두려웠는데 요즘 하늘이 파랑이라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서울의 박자에 맞추어 걷고 있어요. 필통님 바쁜 나날들 사이에 제가 사알짝 들어갈 테니 언제 커피 한 잔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