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inesword님 기자신걸 이번에 처음에 알았네요. 하핫;
요르단하면 그만 미생이 생각나버려요. 저는 요르단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죠. ㅎㅎ
병아리 콩을 으깬 홈무스 저는 병아리콩을 좋아하니 듣기만 해도 아주 맛나 보여요. 그리고 터키쉬 커피도 먹어보고 싶어요. 왠지 쿠바 커피를 만드는 법과 비슷한 것 같거든요.
운전무법지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운전을 험하게 한다쳐도 요르단 만큼은 아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너무 과도하게 친절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냥 적당히 친절해도 되지 않을까.
외모로 순위를 매기는 건 아니지만 아랍 아이들의 눈동자는 정말 예쁘죠. 속눈썹이 어찌나 길고 풍성한지.
너무 흥분해버렸네요-
우린 또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니 서로 사랑하고 친절해야죠. 요르단 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아아 자세히 설명드릴 순 없지만 실은 요르단은 정말 어마어마한 나라였던 것임니다.
홈무스 한국에서도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제 기억에 여기보다는 좀 닝닝하고 비쌌던 것 같기는 하지만.
저도 쿠바 커피 마셔보고 싶어요. 쿠바,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요.
커피 얘기가 나온 김에, 우리나라 운전이 그냥 커피라면 여기는 티오피...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종사자들은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은 거기에 예의를 갖춰 고마워하면 좋지 않을는지.
여기 아기들 정말 예뻐요. 너무너무. 너무 예뻐서 더 서글퍼져요. 자세한 건 나중에...
악수한 분과 다시 만나고 싶으면서도 다시 만날 일이 없기를. 각자 원하는 곳에서 모두 평안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