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네요. 예전에 저도 기억이 납니다. 외가인 하동에 가면 저는 할아버지랑 겸상을 하고 그 뒤로 아버지, 삼촌들 소반 한상씩 받고 어머니와 할머니등 여자분들은 보이지도 않고 여동생이 나도 오빠랑 먹겠다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이게 몇십년 되지 않은 얘기인데 여자분들 입장에선 어떻게 현대 지성인 사회에서 이럴수 있냐고 항변할 내용이었습니다. 예전 농경 사회에선 끼니가 아침과 저녁 밖에 없고 전부 '참' 이었는데 점심이란 마음에 점을 찍는다고 광동의 딘섬에서 온 말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점심이라고 부른지는 얼마 안되었죠. 다 '새참' '중참' '밤참' 이렇게 불렀던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점심이란 말의 유래는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설명해 주시니 넘 좋습니다
공부가 되는걸요
자주 들려서 좋은댓글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