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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irin's Essay] '나는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을 견뎠다'

in #kr7 years ago

힘든 이야기 공개하시는게 쉽지 않았을것 같네요.

전 집에서나 친구에게는 안 맞았는데 저희동네의 특징인지 선생들에게 엄청 맞았어요. 뺨은 기본이고 각목으로 맞고 빗자루로 맞고 자로 맞고 책으로 맞고, 그나마 저는 양반이고 선생들에게 찍힌 아이들은 발로 차이고 주먹으로 맞고, 어떤 애는 맞아서 공중으로 날아갔습니다.

왜 어린시절은 그렇게 힘든 시기였어야 하는 걸까요. 뭐 모두가 그랬던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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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중학교때 뺏지 안 달았다고 선생한테 뺨을 맞은 적 있는데 어린 나이에 충격이었어요...

<왜 어린시절은 그렇게 힘든 시기였어야 하는 걸까요. 뭐 모두가 그랬던건 아니겠지만.>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의 아픔이 있는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