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미입니다.
낮에는 완전한 봄 같아요(포근하니~~)
하지만 직장에 갖혀있는지라 확실히는 잘
못 느끼겠네요.
다들 춘곤증으로 졸음이 쏟아지죠?
봄나물, 삼계탕 등 영양식으로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화이트데이더라구요.
오후에 봄나물을 먹은듯한 기운이 나는 느낌의
조그만 선물을 받았어요~~
저도 깜빡 잊고 있었는데 옛날 첫사랑이 초코렛을
들고와선 먹적게 "먹어"라네요.
뭐냐고 물었더니 "그날이잖아" 짧은 한마디만 하곤
"일하러 간다" 하고 가버리네요.
초코렛을 보니 ㅎㅎ 기분이 좋아졌어요.
뜻밖의 방문으로 설레기도 했구요.
세월가면서 소소한 날도 잊고, 추억도 잊고
바쁘게 산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맛 보실래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퇴근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주신분이 멋있으시네요ㅎㅎ 초콜릿 맛있게드시고
기분좋은 화이트데이 보내세요ㅎㅎ
아 달달한 하루 시겠네요 ^^ 저도 퇴근길에 뭐 좀 사가야겠네요 ㅎ
아 맞다.
아들 녀석이 달력에다 크게 화이트 데이라고 써 놨었는데 깜빡했었네요.
퇴근할 때 안사가면 와이프가 뭐라 하겠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맞난 초콜렛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