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농장에 일손이 부족해 지난 주 주말 여친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냉면으로 간단히 먹고 곧바로 일터로 투입~
포도가 자라면서 새순이 자라나는데 그걸 잘라서 영양분이 포도에 잘 공급되게 하는 작업이었어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좀...아니 너무 많더라구요 ㄷㄷㄷㄷ
계속 위를 쳐다보고 벌서는 느낌으로 작업을 계속했어요~
2시간 정도 하니까...진짜 농사 아무나 짓는거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여자친구 부모님이나 농사짓는 분들이 엄청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먹고 힘내라고 삼겹살도 구워주시고~
밥이랑 고기가 술술 들어갔음 ~
밥 3공기랑 고기 1키로 쯤 먹은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해가 떨어질 무렵 다시 일터로 나가 다시 작업하고~
중간 중간 오디도 따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진짜 몇시간 안했는데 다음날 떡실신 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