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다란 교수의 엄청 두꺼운 투자철학 책은 손이 안 갔는데, 추천해주신 주식가치평가 책은 접근성이 훨씬 좋아 보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보통 dcf 쓸때 10년 넣지 않았었나요? 이후는 고정성장률 잡고.. 근데 말씀하셨다시피 discount rate이랑 growth rate 좀만 바꾸면 다 달라지는 모델들이라 10년 추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뷰할때는 자주 쓰이지만..
다모다란 교수의 엄청 두꺼운 투자철학 책은 손이 안 갔는데, 추천해주신 주식가치평가 책은 접근성이 훨씬 좋아 보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보통 dcf 쓸때 10년 넣지 않았었나요? 이후는 고정성장률 잡고.. 근데 말씀하셨다시피 discount rate이랑 growth rate 좀만 바꾸면 다 달라지는 모델들이라 10년 추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뷰할때는 자주 쓰이지만..
사실 장기간 추정할수록 (그 값이 정확하다면) 밸류 측정도 더 정확해질수 있긴 하겠죠.
하지만 아무래도 장이 호황일때는 3년치로는 밸류가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10년성장한 값으로 하면 좀 더 적정가가 오르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반대로 성장속도의 큰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할인율을 높여 목표가를 낮춰잡기 위해 좀 더 먼 기간을 잡아서 산정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 애널리스트 꽤 봤습니다.
개미주주들한테 항의 전화 많이 받고 담당섹터가 바뀌는 경우도 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