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등학교-
주인공: 야 노래 하나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작곡이 취미였던 주인공은 고등학교생활 틈틈히 작곡해서 주변인들에게 들려 주었다....
동생들: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친구1:별론디?(거 색히 되게 잘난척하네)
친구2:(좋다....)노래 구림
주인공: 하......
반장: 뭐여? 이거 니가 만든거냐? 와... 대박인데?
주인공: (쟨 너무 긍정적이라 피드백이 잘 안되는데....)
그 고등학생의 노래를 유일하게 좋아하던 친구는 같은반 반장뿐이었다.
-어느날-
반장: 야야 대박사건. 들어봐
주인공: 뭔데?
반장: 어제 어떤 여자애한테 전화가 왔었다?
주인공: 뭐야 너 모쏠아니었냐? 아는여자 1도 없...
반장: 닥치고 좀 들어봐. 잘못 걸려온 전화였는데 목소리가 진짜 이쁜거야.
주인공: 그래서?
반장: 그래서 기왕 잘못 전화 거신김에 지금 잠깐 시간 있냐고 했거든? 그러니 당황하면서 있는데 왜그러시냐고 하더라고
주인공: 미친놈 ㅋㅋㅋ 여하튼 그랬더니?
반장: 그래서 내친구가 작곡한 노래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실래요? 했지.
주인공: 뭐?
반장: 그래서 전화기에 대고 니 노래를 틀어줬거든??? 난 중간에 끊었을줄 알았는데 다들었던거야.... 그러더니 "너..무...좋아요..." 하는거야. 정말 감동받은 목소리로!!!! 너 임마 인정받은거야.
주인공:그냥 예의상 한 말이겠지.... 그나저나 그여자도 웃긴다. 그걸 들려 준다고 듣고있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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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노래였는대, 사연이 있었군요~~
대박이죵 ㅠㅠ
고참횽님은 정말 스토리텔링 잘하시는거 같아요 :)
아이고 칭찬 감샤!
인물이 너무 바ㄲ...재밌는 사연이군요.
비슷핫 이미지를 20분을 찾다가 포기....
대박이군요... 글 보고 기억의 습작 다시 들어보고 있음.
드라마 같은 일이.. 그 여자분 명품귀를 가졌네요.ㅎ
김동률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라고 하네요 ㅋㅋㅋ
오오~이 노래에 이런 비화가 있는줄 몰랐네요~ㅋㅋㅋ
전화 잘 못건 여자분만 좋을일 있으셨네요~
저도 알게되고 진짜 감동을 ㅠㅠ
너무 좋아....ㅠㅠ 들려준 친구와 듣고 있던 여학생도 ㅎㅎㅎ 참 대단하네요.
글쵸? 들려준 친구도 대박이에욤!!
소5555555555555555름!!!
나도 에피소드 알게 되었을때 진짜 소름이 촥~
그 여자분은 지금 어디 계실까요? ㅎㅎ
저도 그게 궁금해요. 나와서 인터뷰 함 해줬으면ㅋㅋㅋ
대게 이런 패턴이면 그 여자랑 결혼해야되는데 ㅎㅎ
대신 그는 김동률의 큰 추억이 된ㅋㅋㅋ
우왕 대박... 그 여자분도 평생 얘깃거리겠네요
기억을 한다면 말이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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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대박!!! 반전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