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옛 추억이 나는군요. 마지막 질문의 A냐 B냐의 모범답안을 하나 던져봅니다! "회사가 저를 필요로 하고, 회사가 저를 연구직보다 설비직군이 더 적합하다 판단해서 그쪽으로 배치를 해준다면, 비록 설비 백그라운드는 없지만 기꺼이 그곳에서 배우고 기여할 자신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ㅎㅎ 면접이란 걸 본지도 어언 13년이나 흘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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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옛 추억이 나는군요. 마지막 질문의 A냐 B냐의 모범답안을 하나 던져봅니다! "회사가 저를 필요로 하고, 회사가 저를 연구직보다 설비직군이 더 적합하다 판단해서 그쪽으로 배치를 해준다면, 비록 설비 백그라운드는 없지만 기꺼이 그곳에서 배우고 기여할 자신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ㅎㅎ 면접이란 걸 본지도 어언 13년이나 흘렀네요 ㅎㅎ
사실 지금 생각해도 마지막 질문의 현명한 답변을 모르겠습니다 ㅎㅎ
@gourry80 님이 써주신 답변이 정말 정석적인(?) 답변으로 저도 그이상의 답변은 생각해 내지 못했었습니다 ㅎㅎ
면접은 언제나 색다르고 어려운듯 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실은 정답은 없지만 삼성임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답변은 있지요. 일단 발을 걸치는 게(!) 제일 중요하니 "내가 원하는 것도 좋지만 회사가 나에대해 그렇게 평가하고 판단해 준다면, 나는 기꺼이 회사의 판단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믿으며, 공감하고 수용해 줄 준비가 되어있고 또 자신이 있다." 정도의 뉘앙스로 간다면 서로간에 암묵적인 타협점이 생기는 거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