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식시장에는 활황이 오면 신규 진입자들이 많이 들어 옵니다. 기동성이 좋은 소액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대세 상승기에 들어와 단타로 매일 수 퍼센트 수익을 실현하는 경우도 흔한 일입니다. 그러다보면 자산 관리나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들이 잊혀지거나 무시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하루 1퍼센트씩만 벌면 좋겠어요" 같은 글에 "소박하시네요. 그건 누구나 가능합니다"류의 댓글들도 달리곤 합니다. 몇년 이상 투자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것이 얼마나 상상의 나래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작년에는 주로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비트커넥트(Bitconnect)라는 폰지 스캠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본인의 돈을 투자하면 초절정 고수 로봇이 자동으로 매매를 해주어 하루 평균 1.2%의 투자 수익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추천인 링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면 추가로 막대한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였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자동 매매로 하루 1.2%의 수익이라니 나름 그럴듯해 보입니다.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 간단히, 100만원을 투자하여 매일 1.2%의 복리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1년 후에는 약 7,800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비트커넥트가 1년동안 망하지 않고 돈을 지급하면서 실제로 이렇게 수익을 올린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이후 엄청난 신규 투자자의 묻지마 러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좀더 기간을 늘려 생각해보면 이게 좀 이상하다는게 쉽게 느껴지실 겁니다. 하루 1.2%의 수익이 3년간 지속되면 100만원은 4,700억원이 됩니다. 5년간 지속되면 2,850조원이 됩니다. 100만원 투자로 5년만에 2,850조원을 벌 수 있는 투자 기회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면, 이는 당연히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신규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확정 수익"의 형태로 지급하는 지속할 수 없는 투자를 폰지 스캠이라고 얘기 합니다. 약 100년 전에 찰스 폰지라는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크게 한탕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확정 수익"을 제시하느냐 아니냐가 폰지 스캠의 중요한 구분점이 됩니다. 실질적인 기존 사업의 성과없이 투자 수익이 발생하는 가상화폐 시장의 경우에도 폰지 스캠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이는 현대 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혹은 어느 유명인의 말대로 "뇌세포"가 변질된 사람들이 본인의 제한된 지식 내에서 억지를 부리는 주장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누구도 확정 수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장 참여자의 컨센서스에 의해서 그 가치가 변할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오늘은 예상 수익률을 이용한 자산 계획에 흔히 사용되는 72의 법칙(Rule of 72)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려보려고 합니다.
별게 없습니다. 72라는 숫자를 예상 수익률로 나누면 내 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쉽게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8%의 수익이라면 72 / 18 = 4년, 12%의 수익라면 72 / 12 = 6년, 8%의 수익이라면 72 / 8 = 9년이 걸립니다.
1억원을 연 수익 12%의 투자자산에 배치하면 6년 뒤에 2억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끝입니다. 더 설명할게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투자 및 재무 전문가가 사용하는 중요한 법칙을 알게 되셨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것은 알고보면 개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이들 언급되는 "수익률"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금이 1천만원인 어떤 이가 밤낮으로 현란한 투자스킬을 발휘하여 무려 200%의 수익을 올렸을 때 수익금은 2천만원입니다. 그런데 투자금이 10억원인 어떤 이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주식 배당만 받아 5%의 수익률을 올리면 수익금은 5천만원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포스팅하면서 문득 말씀 드린 적이 있는 내용이라 기억하실 분이 없으실 것 같지만, 저는 대단히 복잡한 회계 방식을 쓰고 있어 정확한 수익률을 스스로도 잘 모른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자산의 증가분"이지 "수익률"이 아닙니다. 매달 월급 채굴로 인한 자산의 증가, 월세 수입, 그외에도 흔히 Passive Income 이라고 부르는 각종 부가 수익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3천만원의 자산을 가진 30세의 투자자가 올해부터 매년 1천만원씩 저축하여 투자금을 늘리고 연 15%의 투자 수익을 거둔다는 가정을 하면 50세가 되는 20년 후에는 20억이 넘는 자산을 가지게 됩니다. 저축액도 매년 5% 늘린다고 단순 가정하였습니다.
아래는 같은 조건의 30세 투자자가 저축으로 인한 투자자산의 증가없이 현재의 자산으로 매년 15%의 수익을 거둔다는 가정입니다. 50세가 되는 20년 후에는 4.9억을 가지게 되어 위의 경우와는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작년 말 가상화폐 시장의 활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게 당연시되면서 어쩌면 투자 이외에 발생하는 "고정수익"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것 같아 오늘은 사족을 덧붙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스팀잇이 페이스북만큼 직관적이거나 친절하지 않아서인지 신규 가입하신 분은 기능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시는 것 같습니다. 6개월이 지난 저도 아직 모르는 기능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비슷한 스팀잇의 "업보트" 기능을 잘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쓰는 이에게 대단히 큰 힘이 됩니다.
p.s.2. 오늘은 비운의 걸그룹 레인보우의 명곡을 소개 드립니다. 당대 최고의 에이스 김재경을 비롯하여 뛰어난 멤버구성과 오랜 준비기간, 거기에 카라의 작곡팀까지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사의 거듭된 병크로 빛을 보지 못한 팀입니다. 그 기획사가 지금의 에이프릴의 기획사입니다.
본업과 고정수입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투자는 그 이후의 일이죠.
매년 고정 15%의 수익이 창출되는 투자처가 있다면.. 기관과 큰 손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 것 같네요 ^^;
복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두 가지는
'시간'과 '씨드머니(종잣돈)'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수익이 1년에 15%가 아니라 30%, 심지어 50%인 투자상품을 찾았다 하더라도, 투자 원금이 100만원, 200만원 수준이라면.. 1년 후에 이자를 포함해 수중에 쥐게 되는 돈은 어마어마하게 큰 돈은 아닐테니까요.
서울 아파트 한 평에 3천만원을 호가하는 시대,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이 있다면,
저축을 통한 종잣돈 마련,
그리고 철저한 투자원칙이 수반된 현명한 투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granturismo님 ^^
투자하라 그리고 또 투자하라
오늘도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반대로 100만원을 n년 후에 200만원으로 만들고싶다면 (72÷n)%의 수익률로 투자할수있겠군요
저런 쉬운 계산법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한가지 이상한 점은.. 연이율이 72%라고 하면 72/72 = 1
1년 후에 자산이 두배가 되어야 하는데, 1년 후에 두배가 되었다면 수익률은 100%가 되지 않나요?
반대로 연이율이 100% 라는 말은 1년뒤에 자산이 두배가 되었다는것일텐데 72의 법칙에 의하면 72/100=0.72년이 걸려야 하는데요..
혹시 이 법칙이 적용되는 최소 기간 같은게 있나요?
1~16% 사이 수익률 투자 상품은 5% 이내의 오차를 가집니다만, 수익률이 클 수록 계산에 오차가 생깁니다.
아하 근사치이다 보니 극단적인 케이스에서는 어느정도 오차가 발생하는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
아~ 폰지사기라는걸 느낌으로만 알고 있었지 찾아볼 생각을 안해본 자신을 반성합니다. 72의 법칙도 좋지만, 기본적인 걸 안 챙기고 있는 제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고 돌아갑니다
제 장인어른께서도 에어비트라는 폰지 투자회사에 거금을 넣고 계십니다. 아무리 설득해도 안됩니다. 이미 빠비셨어요. 그런 시골까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돈은 그런사람들이 버나봐요....저는 장인어른 설득을 위해 약점을 찾고 있는 중인데 힌트하나 얻어갑니다. 수익률을 확정할수 없다는것에서 하나 나왔네요. 알파고는 도대체 얼마주고 빌렸는지도 궁금하고요....여튼 포스팅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에어비트클럽 하시는데요. 회사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때문인지 망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불안한 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투자금에서 얻은 수익을 새 계정을 만들어서 재투자하기를 자꾸 권하는데 절대 하지 말라고 하세요. 원금만 되찾아도 다행입니다.
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글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복리의 무서움. 그러나 투자엔 항상 수익률이 아닌 손실률도 공존한다는 불편한 진실..
72의 법칙이란 참 기묘합니다. 발견한 사람도 대단하구요.
passive income 을 꾸준히 모아, 고수익 투자자산의 원금에 투입을 하여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네요.
가상화폐를 고수익의 투자처라고 생각한다면,
스코프를 줄여서 보면,
가상화폐의 투자원금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네요.
위의 표는 Passive income이 있을 때, 자산의 증가분이 더 가파른 기울기를 가진다는 예시이고,
시간을 쪼개던, 자금을 쪼개던, Passive income추구를 해야한다는 이론이시고..
실전 활용시에는, 가상화폐 등락에서의 멘탈관리를 위하여,
수익이 났을 때 원금 만큼 다시 빼는 스킬 등을 덧붙여야 겠네요.
맞게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첨에 헤깔렸는데, 그런듯하네요.
원금의 투입이 계속 늘어나므로, 극단적인 수익률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해지므로 하락장에서 현금화하는 노력이 중요해질것 같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아 폰지스캠의 폰지가 사람이름이었군요. 얼마나 큰이슈를 불러왔길래 사람이름을 딴 스캠이란 단어가 생겼는지 굉장했었나봅니다. 또하나 알아가네요
투자로 수익을 본 뒤 매달 받는 월급은 보상처럼 써버리곤 했는데 이 또한 중요한 투자기반이 될수 있겠네요...크흠
오늘은 비교적 일찍 그란님의 글에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가상화폐뿐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너른 시야를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정모때 꼭 입니다 ^^;;;저를 기억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예시를 들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되세요~!
Rule of 72..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꾸준한 수익을 거두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공감합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중요한것이고 투자와 저축을 잘 밸런싱하는게 필요한데 사실 그것도 쉽지않습니다. ㅎ
저도 매일 1% 복리 수익 트레이딩을 몇 일 해봤었는데 상승장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먹어서 욕심이 나고, 하락장엔 한번 물리면 답이 없어서 생각만큼 힘들더라구요. 비트커넥트 같은 폰지 사기처럼 이익이 계속 적립되다 보면 내가 세운 규칙들이 서서히 잊혀가는 것 같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고정 수익을 위해 규칙을 세우고 꼭 지켜야된다는 것을 다시금 새기고 갑니다.
고정 수익... 중요한데 항상 힘든 부분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투자에 관련된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P.S. 에이프릴 영상을 보면서 레인보우의 느낌이 난다 생각했는데 기획사가 동일했군요 ㅎ
그란님은 정말 모든 아이돌에 통달하신분인거 같네요 게다가 A, Five, 종소리 등 음악취향까지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그런지 매번 마지막 뮤비가 기대가 되네요
항상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알려주시네요!! 감사해요 항상!
72의법칙,,,,정말 알고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이죠.
그 72의 법칙을 얘기해준 펀드메니져에게 "왜 72냐? 72라는 숫자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나온거냐?" 물어봤었고, 그 대답으로 "모르겠습니다"를 들었었어요 ^^.
재미있는 얘기 감사합니다 ^^
레인보우는 텔미텔미죠ㅋ
즐겁고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설날 가즈아ㅏㅏ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스팀 기능을 아직도 모르고 있네요 ㅜㅜ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보고있습니다.
작년말엔 말씀하신대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게 당연시 되다보니 고정수익, 본업의 중요함을 놓쳐왔던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의 고수익, 고위험 시대가 끝나고 변동성이 잦아들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시장의 성숙단계로 접어드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급상승은 적더라도 안정적인 우상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초 학습의 시간을 가졌네요
..투자의 기본이라 생각 됩니다.
고정수익의 중요성과 현실적인 목표 수익율..
작년말 코인 막 시작한 젊은 직원이
월 목표 수익율을 물어보니 너무 당연히 100프로 라고 하는 것 보고 놀랬습니다.
저는 월 10프로..도 꿈 같은 수익율이라 생각 했는데..
글 감사 합니다.
선보팅 후정독
감사합니다 그란님 ^^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현업에 충실하면서 krw 채굴해서 꾸준히 투자금을 늘려야 겠구나 하는 배움 얻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란님의 글을 읽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반성합니다...
설명절 잘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레인보우는 A때 치고 나갔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팀이죠.
‘자산의 증가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항상 수익률로 현혹되기도 꿈을 꾸기도 하는데
현실적인 접근이 분명히 필요한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최근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스트레스 없는 성공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투자 마인드 관리 & 방법적인 면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를 꾸준히 불리는것도 다시 한번 체크체크
항상 좋은 글로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무라는 것은 알 수록 어렵네요..^^
한국은 이제 설 명절에 들어갑니다. 타국에 계시겠지만 즐거운 명절 되세요!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건전한 투자를 해나가는 와중에도 본업을 잊지말아야 한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업비트 알트코인의 큰 상승으로 1~2% 수익은 우습게 생각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 환상에 빠져서 원금을 탕진하는 사례가 있는 것 같은데~
정신을 차리고 시장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겠습니다^^
오늘도 하루의 시작은 믿고 보는 그란님 글로 시작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수익률보단 자산 증가를 위한 투자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한 월급만으로 생활하는게 전부인 줄 알았던 사람이 많이 배우고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72의 법칙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때 그란님 글을 읽었다면 한번 더 생각해봤을....까요? (하도 욕심에 눈이 멀었을때라...확신은 못하겠네요ㅎㅎ)
폰지사기가 어떤건지 정확히 개념을 알았어야하는데, 막연하게 돈이 들어오는 결과만 맹신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덕분에 좀더 제대로된 투자와 경제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되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고 정신승리를 발동하고있습니다ㅎㅎ
끝입니다. 더 설명할게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투자 및 재무 전문가가 사용하는 중요한 법칙을 알게 되셨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것은 알고보면 개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멘트 제일 좋습니다 ㅎㅎ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
72의 법칙 정말 신기하네요.~!!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