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과 흰색의 따뜻한 조화가 돋보이는 꽃꽂이

in #kr7 years ago (edited)

너무나 오랫만에 왔네요:)
몇일 동안 하늘에 구멍이 난 듯이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조금은 맑네요.

오랫만에 다시 돌아온 글은
엄마의 꽃꽂이 글로 시작합니다.

이번에 쓰인 꽃들은 장미(카라루나), 석모초, 황금조팝 입니다.

초까지 꼽아놓으니 더욱 그럴싸합니다.
노란빛과 흰빛, 그리고 초록빛이 함께 하니
따스하면서도 시원하고 신선한 느낌이 절로 느껴집니다.

노란색 장미는
"카라루나"라고 부른다고도 하더라구요:D

석모초 와 황금조팝의 흰색 빛도
각자 다른 매력을 뿜어냅니다 :)
석모초는 엄마가 이름을 알려주시는데
잘 알아듣지 못해서
한참 애를 먹었네요ㅠㅠ

성묘초, 성로초, 석로초 등등...
저에게 다사다난하게 개명당했던 꽃에게
미안해졌답니다^^;;

비가 몇일간 쏟아지는 것을 보다가
노란빛을 봐서 그런지 더욱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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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참 예쁘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어머님 솜씨가 상당하시네요. 너무 예뻐요~😄

@alice612 님 감사드립니다^^
여행 잘 하고 계시죠?! :)

오늘 귀국했답니다~ :)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카라루나 카라루나 처음 불러봅니다. 꽃 옆에 저렇게 초를 두니 또 다른 느낌이 많이 나네요 ;-) 눈이 쉬었다 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장미도 색깔 따라 다른 이름이 있다는 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신기하더라구요 :)
잠시나마 신난다님께 휴식을 드릴 수 있었다니 기분이 좋네요^^
내일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

꽃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게 하죠, 너무 예뻐요 그리구 오랜만이에요! 🙌🏼

꺄~ @soojiini 님 이렇게 반겨주시다니 뭔가 울컥ㅠㅠ
꽃이란게 참 예쁜 것 같아요:)
각자의 다양한 매력도 있구요^^

노란장미라고 하면 평범한데 카라루나라는 이름을 붙이니 정말 특별해보이네요 :) 꽂꽂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vimva 님!
저도 뭔가 거의 일주일만에 왔더니 오랫만에 뵙는 느낌이네요ㅠㅠ
장미도 색깔마다 각자 다른 이름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이름으로 부르니 정말 특별하더라구요 :)

초를 꽂아두니 뭔가 성스러운 느낌도 나네요:D 불을 끄면 촛불 불빛에 더 아름답게 보일 꽃들일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름답게 핀 꽃을 보니 힐링이 됩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나님^^
꽃과 초가 꽤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밤에 불 꺼놓고 초만 켜놓고 가만히 꽃을 보고 있는
매력도 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