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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부는 육아와 살림의 공동 주체

in #kr7 years ago (edited)

해피맘님
저도 나보다 7살 많은 남편이 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회사에서 쏟는 에너지가 많아서 집에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으려고 할때 입밖으러 차마 꺼내지 못했지만 속으로 삭힌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제 회사 코 앞으로 이사오니 더 그런 현상이 심해지더라구여.
그러다 제가 몸 마음도 아프게 되니 집안이 어두워지더라구요. 아이에게 가장 미안했습니다.

해피맘님은 현명하시니까 남편분과 잘 이야기하셔서 육아에 대한 함께 노력하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편보다 내가 먼저 쓰러지는게 낫겠다는 생각 가끔 저도 하네요.
나도 힘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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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ㅠㅠ 반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