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l 요리하는 여행가 홈슐랭 @homechelin]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0^*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홈슐랭입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준비해야 할 제법 덩치 큰 (ㅠㅠ)
일이 있어 간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오늘은 아직 마음 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한
저의 뜻깊은 2017년 12월 이야기로
2018년 첫 게시글 포문을 열어보려 합니다.
2018년을 삼일 앞 둔 지난주 금요일-
제가 너무너무...하는(뒷말은 아끼겠습니다)
보육원에 다녀왔어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manizu 언니와
@girina79 삼촌 ? 오빠? 왕언니?ㅋㅋㅋ 와 함께
2017년 지나가기 전에 서로 얼굴도 보고,
응원해주기 위함이었지요!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manizu 언니의 발걸음을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향한 저였지만
십대의 후반부부터, 이십대의 중반까지 쭈욱-
유럽에서 보냈던 저에게 한국에 와 처음으로 방문하는
보육원이란 곳은 낯설고 어렵기만 한 곳이었습니다.
낯선 두 누나(?)언니(?) 이모(!)의 발걸음에 낯을 가리던
아이들에게 처음엔 어떻게 손을 내밀어야할 지
참으로 고민이 되었답니다.@girina79 오빠를 제외하고는
이런 제 고민이 무색하게도 한 아이가 제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었어요.
귀저기를 갈아달라며 제 품에 쏘옥 안기던
해맑은 그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도착 시간이 아이들의 낮잠 시간과 맞물려
마니언니와 저는 방에 있는 생 후 100일 전 후의
아기천사들을 만나러 갔답니다.
아직 후원자가 없는 이 아기 천사들을 위해
정기후원이라는 큰 선물과 함께 말이지요.
@manizu 언니와 언니의 부모님 (@tata1)의
잠에서 깨어났는데도 눈물 한 방울 보이지 않던
순한 아가천사 수호, 영은이, 영훈이-
저희의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반응하고,
옹알거리고, 방긋방긋 웃어주던 이 아가들은
분명 천사임이 틀림없어요~^^
아기천사들과 꽤나 오랜 시간을 보냈나 봅니다.
이런 누나들의(?) 행보가 궁금했는지
몇 번이고 누나들을 찾던 성복이와 성수의 부름에
짧게나마 함께 시간을 보냈답니다.
밖으로 나와 @girina79 오빠가 후원하는 아이들과도
사랑과, 사람품이 늘 그리울 아이들.
가지 말라고 제 품에 폭 안겨 얘기하던 성복이의
작은 외침이 아직까지도 귓가에 맴돌아요.
이 곳을 나서는 발걸음이 참으로 무거웠답니다.
선생님 한 분께서 보육원을 나와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성인을 앞 둔 청소년들의 후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하셨어요. 제가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의 달란트를 나누는 일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제 상황이 조금 더 안정화되면 제과나, 제빵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조심스레 재능기부를 준비해 볼 생각이랍니다.
2018년엔, 더 따스한 온기로 이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싶어요.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응원해주실거죠..?^^
스티미언 여러분의
따뜻한 덧글/업보팅/팔로우는 언제나 힘이됩니다 : )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참여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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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개사원 땡유~^0^*
풀봇 리스팀!
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아이들한테 자주 와줬으면 좋겠어~
물론 연애시작하면 바쁘겠지만...몇년간은 안 바쁠테니깐...
타이밍 맞으면 함께 출동하겠습니다 !
그나저나.. 지금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지요?ㅋㅋㅋㅋ@girina79 저야 집에서 가까우니까.. 들르실 때 마다 귀띔해 주시와요-
두 분 보기 좋습니당..ㅋㅋ
새해 악담 최고다 오빠
멋진 일을 하셨군요!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더더욱 힐링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jaytop 정말 아이들의 웃음이 얼마나 해맑던지요- 맞아요, 제가 오히려 이 아이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었어요.ㅎㅎ 다음번엔 더욱 튼튼한 체력(?)으로 무장하고 가야겠습니다^^*
정말 멋진일하셨어요^^
보육원이나 희망원같은데 연말이나 선거때쯤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평소에는 잘 안와서 쓸쓸해 한다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
저부터도 반성을 좀 해야겠어요..ㅠㅠ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같이 봉사하러 가야겠어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우리 새해에도 열심히 달려보아요! 새해 복 이~~~따만큼 많이 받으셔요~^0^@dmsqlc0303님 : ) 작은 일이라 너무너무 부끄러워지기만 하네요..^^
좋은 사람 옆엔 좋은 사람이 모인다더니.. 너무 훌륭한 모임이에요^^
@zorba 그러게요, 이렇게 따뜻한 인연들을 끝없이 만날 수 있는 스팀잇! 2018년엔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생길 것만 같은 거 있죠~?^^
좋은 일 하고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홈슐님. :)
2018년도 새 해는 하고 싶은 일 다하시고 원하시는 것 다 이루는 그런 한 해되세요! :)
추운 날 마리몬드 목도리를 두르고 외출하는 날이면 꽃잎지던날님 생각이 나네요!
2017년보다 더 행복한 2018년 만들어가요~^0^@chocolate1st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깨닫고 온 시간이었답니다.^^
오빠랑 단둘이 갔으면 낯가림하는 아이들한테 마상받고(?) 나 보릿자루 코스프레할 뻔했는뎈ㅋㅋㅋ 슐렝이 함께해줘서 너무 따뜻하고 든든했다♥ 자주 우리끼리 손잡고 애기들보러 가즈아~~~!!!
2018년에도 잘 부탁해요오 <3@manizu 시슷하 : ) 나야말로 언니의 행복한 발걸음에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했어잉 !
아이들에게 세분의 온정이 팍팍 전해졌으리라 봅니다. 얼마전 기린아님의 포스팅에서 본 것 같네요. 18년도 한해도 온정이 팍팍 넘치는 포스팅들 기대할께요. 수고하셨습니다. ^^
요즘 정신이 없어 얼굴 뵙기 너무 어려웠던 것 같아요~ 반성중 반성중.. 이번주 지나고 나면
문턱 닳도록 드나들테니 조금만 기다리고 계시와요!^^@noah326 노아님~ 늦은 인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훈훈하네요! 연초부터 이런 따뜻한 글... 마음까지 녹는듯 하네요^^
홈슐렝님~ 기린아님~ 마니쥬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일은 풀봇 응원해야죠^^
독거 산타님 소문이 자자한데.. 이번에도 제게는 산타님이 들러주시지 않더라구요.ㅋㅋㅋ
슬프지만 기쁜 마음으로 응원 행차 가야겠어요~~^^@fur2002 독거님! 몸은 좀 어떠세요? 쾌차하셨나요?
풀봇풀봇♡.♡
@roychoi 감사합니다아~~ 로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0^*
기리나님 포스팅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홈슐랭님께서 포스팅을 작성하여 주시니 더욱 훈훈함이 느껴지네요 ^^
착한 마음씨 배우고 갑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0^*@hjk96 반님 : ) 따뜻한 스팀잇 - 2018년에도 저의 소중한 이웃님이 되어주세요~^^
마지막 사진의 girina79 님의 웃음은 너무 보기좋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한 번 가보고싶네요~^^
멋집니다
@junhan57 준한님과도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홈슐랭님~ 이렇게 따뜻한 일을 하고오셨군요ㅎㅎ
어쩜 안고 계시는 얼굴들이 이렇게 보기 좋을까요 한참을 들여다 봤습니다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2018년엔 좀 더 행동으로 나서야겠다고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감사해요!@seaturtle 상무 지킴이 청년거북님 아니십니까~~^^
언젠가 함께 할 그날을 저도 가만히 그려봅니다ㅎㅎ
아이들이 너~~~무 행복 했을 것 같아요. 정말 따뜻한 일 하셨네요.
@manizu 님, @homechelin님 정말 아름다우세요. @tata님 정기 후원까지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성복이가 헤어지기가 너무 싫었나 봅니다.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을 홈슐랭님 마음이
전해지네요 ㅠㅠ 작은 외침이 귓가에 멤도신다니 ㅠㅠ
새해에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홈슐랭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정말 2018년에는 모두에게 행복하고, 기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제 소중한 이웃 해피님께두요~~^^@myhappycircle 해피님 : ) 희망찬 한 해 맞이 하셨나요?
린아님, 마니님과 좋은 일 하고 오셨다고 들었는데.. : )
이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잠시나마 기도합니다.
트리님,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에도 함께 달려보아요~^^@mastertri 트리님의 따뜻한 마음- 이 곳까지 전해지네요!
슐랭이 정말 멋있다!!!
슐랭이 후기 정말 궁금했는데 이제야 보게되네 ㅎㅎㅎ
우리 슐랭이와 마니주언니 그리고 왕언니도
보육원의 아기천사들 못지 않은 천사들이라 생각해!
나중에 재능기부하게되면 정말 가치있는 봉사가 될것같아!
항상응원해 슐랭동상 :) 올해도 아프지말고 우리 가즈아!!!!!!!
정말 2018년에는 우리 인디구언니 볼 날이 꼬옥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소망해봐야겠어잉 =3=3
아프지말고, 더 없이 좋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거야~ 가즈아!!!!!!^0^@indygu2015 언니언니찡! 언니의 덧글에 마음이 찡~ㅠ_ㅠ
감동이네요.ㅠㅠ
정말 천사 같은 아이들이에요.
글과 사진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세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쁜 일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셨나 모르겠어요..^^
그래도 새해는 가족과 함께 맞이하신거죠?^^@skuld2000 아마군님 : ) 아마군님의 댓글이 보이지 않으니 요 근래 어찌나 섭하던지요~ㅠ_ㅠ
홈슐랭님 가신 거 마니쥬님 블로그에서 봤어요!!! 좋은 일도 하시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포스팅이에요!! 앞으로 또 봐요. 팔로우 하고 갑니당!
그럼요! 2018년에 블로그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어봅시당!ㅎㅎ
자주 뵈어요~^^@rbaggo 르바고님의 프로필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_<
ㅠㅠㅠㅠ 감동입니다 정말!
보육원에 가서 아기들 보고 애기들과 놀아주고 행동에 옮기는 것도 실제 방문하는것도 참 어려운 일인데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생긴다면 마음먹고 한번 찾아가서 애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듯해지는게 ㅠㅠ..
풀봇 합니다 팔로우도 하고갈게요!
@toi2323님 반갑습니다, 혼자라면 선뜻 용기를 내지 못 할 일이었겠지만... 함께 해주는 소중한 이들이 있어 더욱 뜻깊은 발걸음이었어요. 나중에 @toi2323님과도 함께 동행할 기회가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아이들을 위해 마음쓰시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특히 제과 제빵 기술을 가르쳐주신다니,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이런 좋은 글은 풀봇에다가, 널리 널리 알려야죠. @홍보해요
신기방기~ㅎㅎㅎ 역시 늘 앞서가시는 브리쌤~^^
브리쌤의 응원에 더욱 힘이 납니다! 늘 감사드려요 : )@bree1042 브리쌤! 새롭게 적용된 가이드독의 기능을 이렇게 접해보다니~^^
너무너무 이뻐요^^
어찌 이린 이쁜분들의 조합인지요.
멋진 마니님과 슐랭님 그리고 늘 좋은 일에 앞장 서시는 기리나님.
예쁜 마음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
작지만 얼마 되지 않는 풀보팅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홈슐랭님 ^^
히힛~^^@lovehm1223 러브흠님 : ) 작다니요, 러브흠님의 커~다란 마음 뿅~하고 받고 쓰러져있는 슐랭이 왔습니다요 <3
정말 좋은일 하셔서 제가 다 뿌듯한것같습니다
이렇게 천사분들에게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셧으면 좋겠습니다
@rhkddl6647님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엔 행복한 일만 더없이 가득하길 기도하고 소망해요~~^^
너무 따뜻하고 그뤠잇한 만남이네요
마니님이나 슐랭님이 환하게 웃지못하는 그마음이 와닿아서
좀 짠해요 ㅠㅠ
두팔벌려 응원합니다!!!
너무너무 이뻐요. 사진에 나온 사람들, 글에 적힌 사람들, 다요. 저도 재능기부하고 싶다 생각만 했는데..@homechelin 님은 꼭 하게 되실 거예요 :-) 멋지고 응원해요!
아주 훌륭한 일을 하시는군요~~~
덕을 쌓으니.. 좋은 일들만 생길겁니다~
응원합니다~~~^^
스윗프리티 슐랭님!^^
진짜 이쁜 일 하셨네요.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슐랭님이 어찌 이쁘지 않겠어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