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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학일기] 자기 합리화는 언제 필요할까?

in #kr7 years ago


이렇게 시간을 내셔서 길게 댓글을 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게시글보다 더 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말씀해주신 점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오오..@rokyupjung님의 진지한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9학점이라니.. 18학점만 들으면서 바쁘다 시간이 없다고 핑계만 댔던 제 자신에게 따끔한 자극이된 것 같습니다.저도 아직 대학생이지만 인새은 알 수 없다는 점 깊게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영문과에서 와서 여행사를 목표로 삼을지는 꿈에도 몰랐지만 힘들게 모아서 간 유럽여행을 통해서 여행이라는 꿈을 가지게되고 군대라는 공간을 통해서 헬스장에는 근처에도 가본 적도 없는 놈이 이제는 운동의 매력을 느끼게되서 꾸준히 하게되고.. 항상 제가 생각한 대로만 가지는 않는게 인생이지않을까 합니다. 학점도 그렇겠지요 저는 의미없다 의미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면 또 어떤 의미를 찾을 수도 있지않을까.. 의미를 찾지못한다 하더라도 그 결과물은 미래에 분명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