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제일 좋습니다.
하루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바로 운동을 마친 후에 샤워를 하고 엎드린 상태로 노트북을 하는 시간이죠.
오늘 저녁 운동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가 싫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보충제까지 드링킹 한 후 가볍게 움직일까 하고 나갔는데..
몸이 왜이렇게 천근만근인지요..
걷기조차 귀찮아져서 한참을 앉아 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억지로 일어나서 뛰었죠.
제 몸은 이상한게 가끔씩 심할 정도로 몸을 움직이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아무 생각 안하고 무작정 앞으로 뛰었습니다.
어느새 땀이 송골송골 맺히더니 몸이 그제서야 좀 풀리더라고요.
한 4~5킬로 정도 뛴 후에 헉헉 거리며 웨이트를 하러 왔습니다.
웨이트라 해봤자 철봉과 평행봉에서 하는 간단한 운동들이죠.
일부러 두꺼운 것처럼 보일려고 찍었는데 실패..
요새 철봉을 너무 안했더니 악력마저 없네요..
결국 평행봉에서 딥스만 몇 십개 하고 끝냈습니다.
이마저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싫고 힘들었지만
이 악물고 했죠..
천천히란 글씨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 마음이 뭔가 크게 서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입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만 급해진 것일까요..
뭐, 당연히 직장도 그만두고 요새 하는 일도 잘안되서 걱정일테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이 제일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꿀잠을 자고 또다시 도전적인 내일이 오길 바랍니다.
읽고나니 제가 다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 대리운동 감사합니다..........^.ㅠ 이렇게라도 운동 한 기분을 느껴 기쁩니다 ㅠㅠ
대리운동이라뇨! 지금이라도 밖에 나가서 뛰면 되죠!
댓글에 보팅을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가진 스팀파워가 없네요.. 나중에 스팀파워 구매해서 꼭 보팅 시켜드릴게요!
뉴비는 언제나 응원!이에요.
팁! : 영향력이 44를 넘고나면 더 이상 이 봇을 못만나게 되요. 아쉽지만 좋은 글로 다시 뵙기를 바랄께요 ^^
10.42% 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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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운동 딱 하고 누워서 눕스팀 하는게 제일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오 눕스팀!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요 제가 지금 눕스팀이예요!
저도 운동해야 하는데...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엑스바이크도 샀는데..안하게 되네요ㅋㅋㅋ그래도 하루하루 잘 살아가면 그걸로 된거 같아요! 꿀잠되세요^^
엑스바이크! 어제 공원에서 봤는데 꽤나 재밌어 보이던데요??
어떻게 매일 운동하고 싶겠어요. ^^
몸이 쉬라고 신호를 보내는 날이 있죠
그땐 푹 쉬어야 됩니다.ㅋ
그래서 오늘 푹 쉬고 있습니다.. 아주 푹~~~요...
집에서 어머니께 등짝 맞게 생겼어요..
등짝 맞는건 사랑입니다. ~~~ ㅎ
정말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으신거 맞죠? 아닌듯 하기도 하구 ㅎㅎ
요새 마음만 있지 실행하기가 참 힘든게 운동이였는데 대리만족하구 가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었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쉬겠습니다.(엄근진)
ㅎㅎ 팔 굵으신 거 같아요
제일 부러운 건 한손 핸들~ㅋㅋ입니다
일이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취직 전에 힐링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게을러 터진 전 반성에 또 반성하지만
또 안하겠죠-ㅅ-
운동해야될텐데.. 가만히 있어도 운동되는 뭔가 있었던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