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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니케(NIKE)샀는데 같이 온거야!"

in #kr8 years ago (edited)

부자 자녀가 다니던 초등학교면... 리X 인가요?ㅎㅎ
근데 이야기가 뭔가 속상하네요.. 저도 그런 상처가 좀 있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상대적 박탈감을 꽤 느꼈었지요. 저는 청담동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는데.. 그 당시에도 그 곳에는 정말 많은 아이들이 좋은 옷, 좋은 바지, 좋은 시계를 입고 다녔고... 또 초등학생임에도 차에 굉장히 밝고, 또 좋은 브랜드를 알았죠.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마냥 아이들이 좋다고 다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 집이 정말 으리으리 했던 기억이 나요..
빌라임에도 불구하고 복층 집(요새 유행하는 럭셔리 빌라), 100평짜리 집 등등.... 저도 언젠가는 성공해서 친구들 앞에서 '나는 내 스스로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어.' 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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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님의 글을 보며 저는 지금의 @hyuk님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네 분명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유라 말처럼 부모 잘만난 것도 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앞에서 그런 것들이 자랑한다면 절대 존중은 받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제 눈에는 @hyuk님과 같은 분들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감사합닏 @sochul 님 언젠가 저희 친구들에게 우리를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요! @sochul님 도 항상 글 쓰시는거 보면 정말 멋지신거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자존심이자
서로의 자존심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