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사들이 다소 과격적이라도 너그러히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16살의 반란가사 입니다.
가사는 가사 자체로 들어주세요 가사를 보고 사람의 인격까지 포괄적으로 생각한다는것은 랩의 근본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Background music이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눈으로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itle: Ghost
Verse 1)
난 아무것도 모르고 싹다 잊고 살고 있었던 걸까
뭔가 허전해 눈만 감으면 낯익은 여자가 보여 누구였을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뭐지 이 익숙함
내 옷에 배긴 냄새조차 익숙해
혹시 너였을까 난 의심해
지나가는 여자만 보면 자꾸 뒤를 돌아보게 돼
네가 아니라면 난 뭘 본건지 내 머리는 하얘
심지어 내 친구들 조차 걱정해
이 죽일놈의 사랑 자꾸 헛것만 보게해
내게 찾아온 환각 자꾸 너만 보이는데
넌 내 곁엔 없는데 뭐지 이 공허한듯한 존재감
너의 눈,코,입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보여
그리고 또 한순간에 사라져
제발 사람좀 괴롭히지 말고 꺼져
너의 기억 다 지우고 싶어서 그래
난 네가 귀신처럼 느껴져서 그래
Hook)
널 떠난 이후에도 자꾸 너만 보여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무의미해 보여
갑작스럽게 네가 사라지고 나타나고 헛것만 보여
넌 자꾸 나만 괴롭게 만들어
U just ghost
But I can see U
However I can't touch U
Baby I'm sorry Please comeback to me
Verse 2)
난 왠지모르게 죄책감을 느껴
난 여태까지 뭐했는지 깊은 생각에 빠져
너랑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생각해 난 너에게 해준게 뭐였을까
너만 생각하면 계속 목이 메여와
가슴이 자꾸 벅차올라
난 점점 미쳐가
난 널 지워가
네 자리는 이젠 영원한 빈 자리
근데 빈 자리가 빈 자리 같지가 않아
왜 자꾸 너만 보일까
안으면 넌 왜 자꾸 사라질까
넌 날 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웠겠지
그래서 날 죽이는 대신 이별을 선택했겠지
난 너만 보면 죄책감에 시달려
왠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흘러
Hook)
널 떠난 이후에도 자꾸 너만 보여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무의미해 보여
갑작스럽게 네가 사라지고 나타나고 헛것만 보여
넌 자꾸 나만 괴롭게 만들어
U just ghost
But I can see U
However I can't touch U
Baby I'm sorry Please comeback to me
가사 쓰는데 많은 고민을 하시겠네요. 뽜이팅입니다^^
가끔 아들녀석이 "쌍욕"을 가사로 만들어 당황스럽긴 하지만, 거르지 않고 올리고 있습니다. 그들 세대가 생각하는 진정성을 저는 존중해 주고 싶거든요. 또한 그들 세상을 나의 세상과 동일시 여기기도 싫고요.
가끔 "쌍욕"이 표현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는 좋은 교육관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힙합 음악을 가끔씩 즐기는 사람으로써 가사 창작의 고통이 꽤 있다는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드님도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계실겁니다. :)
극찬을 해주시니 꼭 아들녀석에게 전하겠습니다. 녀석도 누군가에게 인정 받는다고 알게되면 기분이 많이 좋을것 같네요. ^^ 고맙습니다.
화이팅 해요 ^^
네.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