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문체가 주는 감동을 저도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자주 들어주시는가 봅니다.
생각을 오래 고민한 후에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시는게 느껴지네요.
이런 저런 글을 보다가 류이님을 추천해주시는 글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글을 추천하는 이는 많이 보았지만
다른 사람의 글을 사심없이 추천하는 글을 처음 보았거든요
첫글과 한달지나 쓰신 이번 글 둘 다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책을 찾는 이유가
머릿속의 끊이지 않는 물음과 고민들을
문장으로 옮겨 적을 능력이 없기 때문인데요
류이님의 글에서도 제가 류이님 글을 찾을 이유를 본 것 같네요
종종 고민이 들때 찾아와서 글 보고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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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 전에 써뒀던 시가 생각나서
올렸는데 공감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ida-good/4rptn1-2
길지 않으니 쉽게 읽히실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평정심과 중용을 중시해서인지 격한 감정을 일깨우는 문체보다는 담담하고 고즈넉한 문체를 좋아해요. "나를 알아가는 것"이 일생의 방향이자 즐거움이라 제 안의 감정과 마음을 지켜보기를 원한답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마음이 동하는 순간을 최대한 붙잡아 표현하도록 해볼게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