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적인 선행과 넋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행동을 해 보라" 라는 구절은 친구가 아름다운 재단에 다니면서 가져온 책속에 있었던 말이다.
누군가 벽위에 "무차별적인 선행과 넋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행동을 해 보라" 이렇게 낙서해 놓은 것을 읽고서 사람들은 이 구절을 퍼 옮기고, 또 당장 서너명의 사람들이 자기 주변의 병들어 혼자 사는 노인의 집을 방문 예고 없이 습격해서는 낡아빠진 지붕을 수리하고 집을 청소하고 정원의 잔디를 깍아놓고는 사라지곤 하는 것이었다.
"무차별적인 선행과 넋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행동을 해 보라" 이말은 낙서에서 낙서로 이어지고 지금 그 순간 충동적으로 뭔가를 습격?하는 아름다운 행동을 불러 일으키곤 하는 말이다.
그냥 해 보라. 그냥. 그냥 무차별적으로 선행을 해보라 넋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행동을 해보라 그냥 그냥...
이습격은 바이러스처럼 번져 나갈것이고 스스로 전세계를 뒤덮는 자생력을 가질것이다.
아주 오래전에 썼던 일기장 한구석의 있던 메모다. 추억 돋는다. 나 오래전 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일을 꿈꾸었었구나! 그런데 지금 뭐냐? 그다지 아름답지 않게 병들어 늙어가고 있는 중이다.
저글에서 느껴지는 청어가 뛰는 듯한 싱싱한 젊음의 느낌 이제 다시 느낄수 있을까?
조금씩이라도 더 나아지고 더 괜찮아지고 그리고 온전해 지는 방향을 향해 바라보기라도 하자.
그래야 겠다.
예전에 비해 오늘이 부끄럽구나.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나 먼저 솔선수범 한다는 게 쉬운일은 아닌데 꾸준히 봉사하시는분들 보면 존경합니다.
네. 저도 그런분들 보면 세상엔 참 좋은 사람들 많고 존경할 만한 분들 많구나! 저분들 덕에 세상에 유지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 자신은 정말 턱없이 부끄럽네요
그렇죠. 무차별적인 선행, 넋을 놓을 정도라 아름다운 행동...어떻게 넋을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행동을 할수 있을까요? 저도 고민하다 잊었던 것 같아요 ㅋㅋ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면 멈추는 경우가 더 어려운 경우를 우린
삶에서 많이 겪습니다.
이거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간에요.
너무 거창하진 않아도 한번 해보면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술마시러 가야 해서.. 음주 댓글로 다시 올지도요.
마신양이 적당하다면요..
좋은글.. 해보고 싶어 지는 글입니다.^^
예, 저도 사실해보고 싶어요. 본문글에서 처럼 떼지어 습격해서 지붕수리해주고 잔디깍아주고 사라지면 얼마나 ...상상만 해도 참 신납니다. 술 맛나게 드셔요 ^^
술먹고 축구보다 지금 전반전 끝났네요. ㅋ
상상만 해도 신나는 일을 진짜 하면 얼마나 신날까요??
우리 한번 해 볼까요?? 작은거라도 ....
음주 댓글러 kibumh입니다. ㅋ
멋지군요. 미친듯 선행을 하고 사라져 버리는 몹 행위라뇨.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글쵸? 정말 신날거 같아요.
해발 620m 관악산 정상에서 쓰레기 줍은 사람을 가끔씩 보곤 하는데요. 이 분들도 "그냥 해 보라. 그냥. 그냥 무차별적으로 선행을 해보라"라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들 같네요.
와 그런분이 계셨군요. 정말 넘 멋지죠 . 가슴이 화악 정화되는 느낌이예요
멋집니다!!!!
이런 분들 주위에 많이 계실듯 합니다.
많이 계시겠죠. 그래도 더 많아지면 좋겠고요 때때로 활기있게 이런 몹 해도 좋을듯요 ^^
저는 무차별적으로, 넋 놓을 정도까지는 못하는거 같지만
어릴때보다 나이들면서 더 선행을 하는거 같아 그나마 다행인가 싶네요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이들수록 점점 더 많은 선행을 할수 있는 힘 그리고 마음이 생기는거 넘 좋은일이예요^^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선행을 하기도 어려워졌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삐딱해졌죠. 선행은 하되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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