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캐쉬] SMT의 미래가 손에 잡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처음으로 스팀엔진상에서 발행및 서브 페이지가 만들어진 weedcash 네트워크에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그간 스팀엔진에서 만든 스캇봇에 기능및 스팀잇 페이지의 미러를 만들어서 따로 커뮤니티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으나, 사실상 몸으로 체험을 하니까 반응들이 확연이 다르네요 ^^.

실제로 현재 위드캐스의 경우 대부분의 글이 한글글로 올라오는것도 위드캐시가 처음으로 스캇봇을 이용해 자체 토큰을 뿌리고 있으며 KR의 선봉자분들 답게 미리미리 치고 들어가신 분들이 많아서 그에 대한 소개글도 많네요.

언제나와 같이 간단히 정리드리고, 필요한 글들도 같이 링크를 걸겠습니다.

0. 위드캐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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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대마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 한국은 아니지만,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의료용 대마초와 일반 대마초가 합법화된 국가(미국의 경우는 특정 주)가 있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의 성격보다 더욱 특이한 것은 사실상 위드캐스는 스팀엔진상 토큰을 이용해 스캇봇이 제공해주는 스팀잇의 미러를 (즉 다른 URL에서 위드캐스 관련된 글만 보이는) 서비스도 같이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위드캐시 태그를 쓰는 글만 위드캐시에서 보이게 되는 특징이 있으며, 또한 업보팅 또한 스팀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위드캐스로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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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팀의 스팀잇과 다른점은?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드렸습니다만, 스팀엔진상에서 돌아가는 스캇봇 (즉, 스팀엔진의 SMT 버젼)은 몇가지 중요한 parameter에 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 Payout 기간 (예를 들어 Weedcash는 24시간후 payout)
  • Staking 기간 (예를 들어 Weedcash는 42일동안 6번에 나눠서 unstaking)
  • 리워드 비율 (예를 들어 스팀은 업보팅 75:25, 다른 코인은 50:50 이나 30:70 같은것도 가능함)
    (상세한 사항은 : https://steemit.com/steem-engine/@holger80/scotbot-parameter-manual)

2. 주의해야할 점

  • 스테이킹된 스팀엔진 토큰은 해당 태그를 써야지만 업보팅이 됩니다. 상세한 분석은 @blockchainstudio 님께서 여기 영어로 (ㅎㅎㅎ) 하셨습니다.
  • 스테킹된 토큰을 보유하고 태그를 쓴 포스팅에 업보팅을 할경우 스팀+태그토큰이 업보팅 됩니다.
    (예: weedcash 토큰을 스테이킹 했고, weedcash 태그가 걸린 글에 업보팅을 함 => 스팀과 weedcash가 동시에 업보팅되며 동률 %로 업보팅됨.)
  • 양방보팅에 대한 것은 @virus707님에 이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역시 사람은 몸으로 보고 느껴야지 가장 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SMT와 스팀엔진, 스캇봇에 대해서 많이 쓰고 설명했지만, 실제 제품이 나오고 사용자들이 썼을 때의 파급효과는 역시 완전 다르군요. 위드캐시가 실제로 KR 사용자들이 주로 쓸 커뮤니티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만 (주제가..주제가...) 채굴용으로는 많이들 들어가실 듯 합니다. 이에 따른 어뷰징 효과로 어떻게 대응이 될지도 주목해야겠고요.

스팀재단측에서도 MIRA를 이제 런칭하고 다음 작업으로 SMT에 집중한다고 했고, @aggroed와 팀의 선전으로 스팀엔진상에서 스캇봇을 이용해서 미래의 SMT를 이미 오늘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습니다. 오히려 여러 테스트를 통해서 장/단점에 대한 도출도 빠를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더욱 성숙한 SMT가 런칭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희망이 없는데 희망에만 찬 이야기는 안좋다고요. 필자의 경우도 현실은 잘 보고 있습니다. 스팀 재단이 가는 방향도 보고 있고요. 하지만 스팀상에서 절대로 배제할 수 없는 것은 실질적인 커뮤니티의 파워입니다. 이런 종류의 파워를 가진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스팀상에서 댑들과 커뮤니티가 스팀을 하드캐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는 지속적으로 희망찬 이야기를 합니다.

SMT 가즈아~

4. 위드캐시와 스팀엔진 관련 유용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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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캐시가 대체 뭣에 쓰이는 물건인지
궁금했었답니다.
다행히 제이님 포스팅에 다는 이해를
못했지만 어느 정도
감은 잡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Very nice write up about Weedcash and steem engine. I believe we will have some very good things coming our way in the steem ecosystem. Looking forward to the many dapps to come!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나 빠르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빠르게 와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위드캐쉬 포스팅이 많이 보이더니... 이런거였군요! ㅎ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네, 주말동안 정말 핫했습니다. 오늘 첫 보팅에대한 물량 풀리면 가격도 조정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팀 재단이 꼭 필요한가하는 의문이 점점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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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블록체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현재까지는 스팀 블록체인의 개발 자체는 스팀재단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니다. 이 개발의 탈중앙화는 사실상 재원및 자원의 한계가 있어서, 실제 다른 블록체인들의 상황을 보더라도 트론, 질리카, 온톨로지, EOS등과 같은 자체 메인넷을 들고 가는 블록체인들의 경우는 재단의 재력이 뒷받침이 되어서 지속적인 개발을 푸쉬하는 경향입니다. 스팀잇 재단은.. 음.. 돈없... 이 가장큰 걸림돌과 이전 고점때 현금화를 못해 허덕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외에는 스팀 자체 가격이 다시 뛰어서 스팀재단이 소량의 스팀만 판매해도 살아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가 되어야겠지요....

역시 깔끔한 정리 너무 좋아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조으네요. 스팀엔진 이상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scot이군요. 이제 광고만 붙이면 되는데 말이죠.

네, 확실히 스캇은 눈에 보이니까 그만큼 파급력이 커지네요 ^^

설명은 쉬워보이는데..,,잘 발전이 될지..좀 두고봐야겠습니다

스팀 기반의 스팀잇 복붙으로 만든거라서 스팀 유저는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게 토큰 이코노미랑 연동이 되었을때 실질적으로 가치를 유지/ 향상 시킬 수 있는 최적의 값을 찾는게 어떤것이 좋을지는 각 커뮤니티마다 실질상황에서 테스트가 들어가야할것 같습니다.

스캇의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은 현재 스마트 컨트렉트가 아닌 관계로, 만약에 발행자가, "아차, 아니다" 싶으면 그냥 하드포크고 뭐고 없이 숫자만 몇개 바꾸면 parameter들을 바꿀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추후 스마트컨트렉트로 만들 예정은 있습니다. ^^

덕분에 위드캐쉬에 대해 많이 알아갑니다. ^^ 감사합니다. ^^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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