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농사 짓는 아짐입니다
오랜만에 시부모님 모시고 대명리집에 갔어요
시엄닌 풀보고 놀라 바로 밭으로 들어가시네요
랑이와 함께 오이 가지 토마토 여주를 땄어요
오이는 이제 끝물이라는 반가운 야기를 듣고
즐겁게 땄답니다
확실히 양이 줄었어요 ^^
시엄닌 옥수수도 몇자루 따셨네요
도착하자마자 찍은 풀이 많은 들깨밭입니다
들깨밭을 말끔하게 해 놓으셨어요
시엄니가 오셔야 뭔가 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쳐다만봐도 시원합니다
랑인 여느날과 똑같이 예초기 돌려 풀 베고
여기저기 살충제 살포합니다
저는요 ~~
화단에 풀 뽑기하죠
풀이 얼마나 컷는지 ~~
그래도 땅이 습해서 쏙쏙 빠지네요
꽃 구경하세요
주홍빚과노랑
맨드라미 색이 이리 고울수가 있을까요?
봄 내내 듁은 듯이 있어 뽑아버려야하나 고민하게 하던 베롱나무입니다
뒤늦게 싹이 나더니 꽃이 피었어요
어느새 키 큰 수수도 고개를 내일었네요
새들이 덤비지 말아야 할건데요
처음 심은거라 알수가 없어요
헉
다음주엔 고추 따야 할거같다네요
당신이 깔끔한 문장과 아름다운 보이게하기 위해 레이아웃을 조정하면 좋은 물건,하지만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노각이 엄청 많네요.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대명리면 김포인가요?
아~
맞습니다
아시는군요^^
그곳을 지나면 저희 부모님댁이 있어서 종종 지나거든요~ ㅎ
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
감사합니다
주말 농사 규모가 풍년이시네요 ㅎㅎ
저도 어릴때 할머니 따라 고추따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허리가 아픈듯한...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아픔이네요 ~~
저도 허리가 벌써 아픈듯합니다
와우 수확량이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주말에 공기 좋은 곳에서
즐겁게 수확할 수 있다는 건 큰 복인 듯 싶습니다. 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들꽃들도 너무 이쁘고 정말 다음주에는 꼭
고추를 수확하셔야 할 것 같네요.. 굉장히 많이 달려있네요 ㅎㅎ
고추는 따는게 끝이 아니라 문제입니다
어케 말리나~~
아 ㅎㅎ 그렇죠.. 요즘엔 손수 건조시키는 거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저희 처가도 몇년전까지는 고추를 다 말리는 작업을 하셨는데
이제는 힘드셔서 못하시더라구요.. 고것참... 어찌해야 될까요?? ㅎㅎ
지난 해엔 시엄니께 가져다 드리면 인천집에서 말리셨는데 연로하셔서 올핸 모르겠어요
네 정말 고추말리는거 힘든 작업이더라구요 몇일동안 넣다 뺐다 하시는거 보면서 정말 아껴 먹게 되더라구요.. 정성이 들어가면 그만큼 맛도 좋은 건 같긴하지만 노고를 생각하면 참 힘든 작업이죠 .
집집마다 건조기가 있어서 살짝 건조기에 넣었다가 햇볕에 말리더군요
그럼 아주 수월하거든요
그런데 우린 건조기가 없어요 ㅠㅠ
아 그렇군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으까 싶습니다.
방아간이라고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ㅎㅎ
풍년입니다 풍년 ~~~
네 ^^
그럭저럭 나눠 먹으니 좋네요
고추따는거 너무 고되던데 ㅠㅠ
예쁜 꽃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꽃만 보고 살고픈데 그런 팔자는 못되네요
농사가 힘들긴 해도 하고 나면 뿌듯하고
얼마나 자랐나 궁금하기도 하고
또 가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지요.
꽃도 예뻐요.
천일홍은 나중에 드라이플라워 만들면 두고두고 볼 수 있고
탈색이 되도 그대로 멋스러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천일홍이 이쁘기는 하더군요
그럴 여유가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신선한 채소와 예쁜 꽃사진 잘 봤습니다.
고추가 빨갛게 익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주말에 또 포스할게요^^
고생하신 것이 눈에 보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지만 보팅드립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