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시민의식이 이렇게 높지 못하게 된 건 아마도 그 동안의 역사적 경험(일제 식민지, 군부 독재)에 의한 그릇된 학습과 올바르게 작동하지 못하는 언론(자본의 논리만 대응하는)에 의해 제대로된 관점을 제공받지 못했던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식이라는 게 태어날 때 부터 혈액형 처럼 지니고 태어나지 않는데 왜 우리나라만 항상 못할 까 하는 고민이 늘 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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