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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죠 ㅎㅎ

볼수록 신기해요.

베란다 화분에도 봄이오고있어요

베란다에 깃들이는 봄은
또 무슨 얘기를 들려줄까요

우와!!! 정말 사랑스런 생명력입니다.

깨진 콘크리트 틈새를 뚫고
넉넉히 한 계절을 살아내는 생명
꽃으로 태어난 축복이 넘실거립니다.

강한생명력을 가진거 같아요!! 자라지 못할거 같은데도 자라나는거보면 대단해요!!
jjy님 남은주말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저렇게 조그만 생명에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어느 한 가지도 저 연약한 생명을 돕지 않아도
끝까지 일어서서 꽃을 피우는 삶은
그 자체로 기적입니다.

일렬횡대로 봄나물 삼총사......왼쪽부터 고들빼기, 냉이, 민들레....ㅋ

예쁘지요.
노란 꽃다지도 꽃을 피우고

틈새시장을 잘 노렸네요!!ㅎㅎ
너무 예뻐요...의외의 곳에 옹기종기 피어 있으니
더욱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그 비좁은 틈을 찾았을까요
그래도 이렇게 모여 살고 있으니
나름 행복하겠지요.

희안하죠. 저 넓은 들판마다하고 골목길 틈새에 자리잡으니...

거기는 힘센 아이들이 차지했겠지요.
요 꼬맹이들은 좁은 공간이나마
모여 살 수 있음에 감사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