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6]티타임 - 트와이닝 루이보스차 (아재 카일 버전)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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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미국업체랑 계속 회의를 하고 이제야 좀 여유가 생기네요.
월말이라 사업주와 협력업체 간의 정산, 내부 보고 등 바쁠 시기인데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ㅠ.,ㅠ
차 한잔 마시면서 숨 한 번 돌리고 일해야지 하는데, 고맙게도 김주임이 차를 하나 주네요.
트와이닝 루이보스 차!!!
본인은 그 맛을 이해할수가 없어 즐길 수가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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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약간 중국 보이차와 비슷하다는 느낌인데, 그 둘의 관계는 잘 모르겠으나 보이차보다 흙맛은 덜하다는 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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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트와이닝 제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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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하게 우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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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맛은 얼그레이의 싸한 맛이 온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보이차같은 특유의 흙맛(이걸 어찌 표현해얄지 모르겠다)이 난다.

왜 높임말을 쓰다가 왜 갑자기 반말이 나오는지 알 수 없다.
먼가 차의 맛을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인가?

음...

어쨌든, 루이보스차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이래저래 효능이 많은 차인 건 분명하다.
좋은 건 다 있다.
항암효과에 노화방지는 기본.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고, 당뇨개선, 활성산소 제거까지.
골다공증에도 좋다하니 여자분들이 많이 마셔야겠다. 나도 포함.
거기다 심신안정은 덤?
뜨뜻한 차 한잔 마시며 심신안정이 되지 않는 차가 있겠는가마는.
그렇다니 그런 걸로.

회의를 오래하면, 특히나 외국어로 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뇌에서 평소보다 두배로 일을 하고 그래선지 산소도 부족한 듯 엄청 허기지다.
그런데 할일이 아직 남았다...된장...

고로 오늘도 야근

퇴근하는 자들이여~ 즐퇴를~
야근하는 자들이여~ 즐기라~
안되겠지만 즐기라~ 어쩌리~

그럼 이만 뿅!
(나의 반말은, 금일 과도한 뇌운동으로 인해 잠시 활동이 쉬는 중이라고 이해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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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 고생하시겠네요.... 저도 어제 야간근무 서고 왔는데... 퇴근은 빛으속도로 빠르게 칼퇴하시길 바랍니다^^ 열일하십셩^^

야간근무 후 또 회식ㅋㅋㅋ 아..너무나 익숙해지는 일상이네요...;;;

하...쉬는날이 없겠네요 ... 회식 진짜 싫다 ㅋㅋㅋ

우와 좋은 효과들은 다 있네요~
트와이닝 루이보스 차 저도 기회되면 꼭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저도 요새 커피를 줄이고 차를 많이 마시려고 하네요ㅎㅎ

카페에서도 마니 파는데 허브차값이 가성비가 좋은편이 아니라~ 차 좋은 것들 많아요~ 드시다보면 입맛에 적응이 될거에요~

카페인에 너무 길들여져있는지...
차보다는 커피가 ...ㅠ,ㅠㅋㅋㅋㅋㅋㅋ

저도 기관지땜에 커피를 끊으려고 하는데 습관인지 중독인지 자꾸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구비해둔 차가 많아서 계속 바꿔가며 마시려 노력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카일님, 차한잔의 여유가 생각나네요 ㅎㅎ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에도 뭔가 회식이다머다 여유가 없네요. 그래도 스팀잇 할 정도의 여유는 만들어야겠죠? 감사합니다~

아 네 ㅎㅎ 바쁜 일상 보내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향이 좋아 루이보스 차를 참 좋아해요^^
쉼을 주는 향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우와~ 쉼을 주는 향~ 표현 멋집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루이보스차네요 ㅋㅋㅋ 효능하나 추가하면 아토피 가려움에 좋아요. 물론 한번마셔서 효과가 나는건 아니지만요 ㅋㅋ

아 그런가요? 심하진 않지만 겨울엔 건조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자주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