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알콩달콩 우리네 살아가는이야기,
강원도 아지매 @khj1225입니다^^
남편이 일찍 집을나서야되서 오늘아침은 조금더 일찍 서둘렀습니다.
콩나물과 김치에 돼지고기 숭숭 썰어넣어 김칫국을 끓였구요,
잡곡밥에,
그리고 물미역~ 살짝 끓는 물에 데쳐 초고추장에 함께 먹지요^^
게무침과 굴생채,
남편의 먼~길 일정을 응원하며 조심히 잘다녀오시라 아침을 챙겨 드렸답니다^^
어제 저녁 외출 후, 늦은 시간 집에오니 작은 택배상자 하나가 현관문 앞에 놓여있었답니다.
주문한 게 없어 누구에게 왔나 들여다보니 딸아이였답니다. 무얼까? 열어보니
뽁뽁이에 쌓인 집게핀 4개가 들어있었답니다.
늘 아가씨 때부터 길었던 머리를 결혼 20년만에 컷으로 잘랐다가 다시 단발로 길어 요즘 머리를 묶기도 합니다. 딸은 늘상 엄마는 반묶음이 제일 잘 어울리고 예쁘다고 말하곤합니다.
지난주말 지나가는 소리로 집게 핀 하나 사야겠다고 얘기했는데 딸이 그 소리를 그냥 흘러보내지 않고 이렇게 깜짝 선물로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아침에 집게 핀으로 머리를 반으로 묶고 소소한 행복을 선물한 딸에게 오늘하루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되라고 인사하고 감사로 하루를 달려갑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오늘하루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 되세요~
모든분들의 소중한 오늘의 삶을 응원드립니다.
여기까지 알콩달콩 이야기, 강원도에서 전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밤 보내세요 ~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에요 ^^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까지~기분좋은 하루를 맞이하네요 해피하루되세요^___^
아... 저 결국은 굴무침에서 쓰러졌습니다... 아침상 차리기가 쉽지않은데 항상 정성이 가득한 아침 상을 받으시는 가족분들은 참 행복하시겠구나 싶습니다!~ ^^ 따님의 정성 담긴 선물에 괜시리 제가 미소 짓게 되네요!~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예쁜 사람이 예쁘게도 말하네요^^ 기분 업되고 감사에 감사를 더하는 하루네요~rosaria님도 부모님을 미소짓게하는 딸이잖아요^___^ 우리 오늘 행복한 하루로 살아요🤗
ㅋㅋ 쓰러지지말고, 오늘저녁 해드세요~ 로사장님^^
Cheer Up!
감사합니다^^
물미역과 국이 환상입니다. ^^;; 남편분께서 어딜 다녀오시는가보군요... 조심히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침은 드셨나요?^^ 괜시리 미안해지는데요ㅎㅎ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해피하루되세요~
정갈한 아침상이네요! 물미역 초장에 콕~ 찍어먹으면 엄청 맛나죠^^ 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콕~찍어 ㅎㅎ 어쩜 표현이 이리 귀여우신지^^ 점심맛나게 드셨지요? 남은시간도 독거님에게 즐거운일들로 오늘하루 마무리하셨음 해요^___^
하하하~ 귀여울 나이는 아니지만...^^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은 알록달록 색만으로도 너무 예쁘네요~ 게무침 뽀드득 뽀드득 잘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응원감사해요~요즘 자주못뵈었네요^^ 저도 놀러갈께요~~
안녕하세요 ^^아침밥이 ㅎㅎ예술이네요 아침밥을 저렇게 챙겨먹어본적이있는지 생각해보지만 그런적이없는데 행복하시겠어요 또 놀러올꼐요
방문감사드려요^^ 아침밥상 오랫동안 습관이되서요~ 간단하게라도 아침 챙기시구요 또 놀러오세요^___^
김칫국 보고 군침이 싹 돌아버렸어요 ㅜㅜ 방금 저녁을 먹었는데 ㅎㅎㅎ
요즘 반찬이 김장철이라 익은김치들 정리하느라 김치찌개에 김칫국에ㅎㅎ 그래두 질리지않아요^^
오늘도 맛있는 먹스팀으로 저의 군침을 돌고 만드시는군요.
방문 감사해요^^ 김칫국과 물미역만 준비했네요ㅎㅎ 맛난 저녁드세요~
언제보아도 정갈하니 맛나게 보입니다
현모양처 아내분을 두신 남편분 참 행복하겠어요 ^^
과찬이시구요^^ 아침은 어렸을때부터 꼭 먹었던 습관이라 지금까지도 아침은 밥과 국으로~^^ 남은시간 행복하게 오늘도 마무리하세요^^
아~~ 물미역!! 정말 좋아해서 간식처럼 초장에 찍어먹곤 했는데 요즘은 도통 구하기도 힘들고, 먹은지도 오래됐네요...
따님의 깜짝선물에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아~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주변 마트에 팔지않나요?^^ 기분좋아지셨다니 저도 저녁시간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감사해요 기분좋게 마무리하세요^___^
내륙지역이라 해산물코너가 심심한 편입니다. 부산 살땐 자주먹었는데 싱싱한 생미역을 여기서는 거의 못보고 사네요..^^;
마지막 사진속에서도 반묶음을 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반묶음이 잘 어울리시는 khj님 ~~~
예쁜 따님의 마음이 훈훈합니다. . 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자녀가 커도 늘 도치엄마죠^^ 작은것 하나 마음씀이 참 이뻐보입니다. flira1님도 느끼실거에요ㅎㅎ 방문감사드리고 늘 예쁜댓글 감사해요^__^
김칫국에 돼지고기를 넣는 건 첨 알았네요.
김치찌게를 묽게 해서 먹는 맛일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도 다시마 쌈 이런거 좋아하는데
이곳엔 물미역은 없어요.ㅠㅠ
아 그래요? 어려서 엄마가 많이 끓여주신 건대 한번 드셔보세요 ㅎㅎ 안타깝네요 다시마나 물미역이 없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