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thewriter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미아가 좀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숲이 아니라 나무만 보고 있었지는 않나 싶구요.
순전히 제 경험에만 빗대어서 영화를 바라봤어요. 그리고는ㅋㅋㅋㅋㅋㅋ
미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투덜투덜 했지요~ 뭔가 감정이입이 심각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꿈에 도전한 사람들의 애환이 들어있죠.
미아가 오디션 보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기는 했습니다. 눈물을 쏟으면서 그 노래를 들었어요. 제가 바라보는 관점과 다른 관점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상도덕은 ㅋㅋㅋㅋ재돌샘이 기억을 끄집어 내주시더군요 ㅋㅋ 제 기억에 살짝 혼선이 있어서 쓸 때 좀 막막했는데 재돌샘이 뽐뿌뽐뿌 많이 해줬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