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 통계로도 아직까진 컬트 문화의 위치를 못 벗어난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J-pop 같은 위상이랄까... 저변으로보면 훨씬 폭이 좁으니 그보다 못하다고도 할 수 있겠죠. 솔직히 우리가 만드는 문화 컨텐츠를 몽땅 K브랜드로 묶어서 밀어붙이는 전략을 계속 고수하면 자칫하다간 한순간에 역풍을 맞을 것 같단 우려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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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 통계로도 아직까진 컬트 문화의 위치를 못 벗어난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J-pop 같은 위상이랄까... 저변으로보면 훨씬 폭이 좁으니 그보다 못하다고도 할 수 있겠죠. 솔직히 우리가 만드는 문화 컨텐츠를 몽땅 K브랜드로 묶어서 밀어붙이는 전략을 계속 고수하면 자칫하다간 한순간에 역풍을 맞을 것 같단 우려도 듭니다.
마지막 한 문장도 새겨들을 법하네요. "한국형 OOO" 은 다 망한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던데...문화의 영역도 K자 붙여 획일화 시키는게 썩 좋아 보이지 않네요. made in Korea와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