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가져가는 건 예사고 그냥 적당히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나오는 것도 허다합니다. 양심적인 심사위원은 심사 작품이 자신이 원래 하려고 했던 것과 겹치면 그냥 자기 걸 포기하고 마는데 그런 분은 진짜 극소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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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가져가는 건 예사고 그냥 적당히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나오는 것도 허다합니다. 양심적인 심사위원은 심사 작품이 자신이 원래 하려고 했던 것과 겹치면 그냥 자기 걸 포기하고 마는데 그런 분은 진짜 극소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