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가입을 했을 때 영어로 활동을 할지 한글로 할지 참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말로 하기로 정했고요.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나온 대학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의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만 의대를 갈 수 있으니 '의대'보단 '의과대학원'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주 컨텐츠는 암호화폐에 관한 글들일텐데, 종종 블로그 포스트도 올리려 합니다. 암호화폐에 지금은 많이 관심이 갑니다.
세상을 참 모르고 살아왔었습니다. 의대 준비하던 때에 같은 분야의 친구와 금융쪽을 전공해서 벌써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와 총 셋이 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회사 다니는 친구에게 주식에 대해 많이 들었었는데요. 저도 그렇고, 같이 의대 준비하는 친구도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었습니다. 친구가 말했죠, "우리는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실험실 안에서 쥐들이랑만 사는 거 같아".
제가 이번년도 1월 초중순쯤에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을 했는데 사실 많이 늦었죠. 그런 된 이유는,
비트코인이 300불이었을때도, 900불이었을때도, 2만불이었을때도, 그리고 아직도 제가 항상 봐오던 포털 네이트의 뉴스 기사 베플들에는 "돈은 정직하게 벌어야지 요행을 바라면 안 된다." "끝물이다" 라는 글들이 도배가 되어있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북에서 많은 제대로 된 사업가들, 의료인들, 교수님들을 팔로우 하면서 더 긍정적이고 열정을 주는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시작한 이유는 이 글 때문입니다.
"가난은 전염되는 게 아니지만, 가난한 사고는 전염된다. 내가 돈을 싫어하면 돈도 나를 싫어하는 법이다. 부를 터부시하는 이들의 말은 무시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자유를 박탈당할 팔자다. 인생을 굳이 그렇게 살 필요 있나.
자본주의는 돈을 다룰 줄 모르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돈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자아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투자를 배워야 한다.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든 돈을 일하게 할 줄 모른다면 평생 돈 대신 일하는 삶을 살게 될 거다."
출처: [에세이] "반드시 투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http://moneyman.kr/archives/5001 (이 글은 사이트 운영자분 개인 페이스북에 더 전에 올라왔었던 글입니다)
그냥 첫 인사를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은, 주위 사람들이 하는 내 열정을 깎아 내리는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릴때부터 항상 말하셨었습니다, "노력하면 못할 게 없다". 하지만 저는 그 말을 듣지 않고, 내 한계를 정해놓고 정당화를 하고.. 주위에서 내 꿈을 매도하는 말들만 듣다, 지금 후회가 되는 것들이 여러모로 참 많게 되버렸네요.
아무튼, 모두들 반갑습니다! 2018년엔 모두 후회없는 삶을 사시고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많은 글들로 뵙겠습니다.
Cheer Up!
반갑습니다!
학과 공부만해도 힘드실텐데 코인까지!
다재다능하시네요 : )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ㅎㅎ
자본주의는 돈을 다룰 줄 모르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이 말 좋아요..
귀하신 분이 스팀잇에 오셨네요ㅎㅎ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0)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들 얻고 나누겠습니다!!
느낌있네요.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받아온 교육에 세뇌된 것인지 여전히 요행을 바라면 안된다 불로소득은 죄악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어요. 하지만 스티밋에 있는 글들을 보며 투자도 하나의 현명한 근로이고 하이리스크를 감수한 노동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돈으로부터 자유를 얻어 진정한 자아성취를 이룰 수 있는 날까지- 환영합니다 :)
맞습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하는 거라 노동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ㅎㅎㅎ 앞으로 자주 봽도록 하겠습니다!
오 의사 선배시군요!! 반갑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우와아~!!! 완전 동기부여되는 글이네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ㅎㅎ
"자본주의는 돈을 다룰 줄 모르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대단한 분을 알게 된것같아요! 팔로우 하고 가겠습니다 :)
너무 멋있는 말인 거 같습니다 ㅎㅎ
"우리는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실험실 안에서 쥐들이랑만 사는 거 같아" 이 말에 완전 공감해요...!!
저도 계속 연구직에서 근무하면서 너무 세상을 모르고 살았다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그래서 앞으로 시사, 경제 공부 많이 하려구요!
ㅎㅎ 네 세상은 우리가 아는 것 보다 크고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제 배우기시작했지만..
여기서 많이 배울거같네여^^
많이 나누겠습니다!
구구절절 공감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MD 과정이시든 DO 과정이시든, US Med School은 입학도 졸업도 만만치 않은 곳이지요! 늦었지만 Med School 입학하신 것, 그리고 스팀잇에 가입하신 것, 모두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실은 제가 스팀잇 후배이군요 ㅎㅎ) 저도 미국에서 Law School 다니기 전에 US Report Grad School 자료 보다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Med School Acceptance Rate이 2% 대 내외인 걸보고 기겁한 적 있습니다. Law School은 합격률이 아무리 HLS/YLS이라도 그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ㅎㅎ 대단하십니다. 거기에 이젠 코인까지 ㄷㄷ;;
정말 좋은 말이네요. 가난한 사고는 전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