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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상의 힘, 알아차리기

in #kr7 years ago

흠 저는 제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욱하는 감정이 듭니다. 그래서 분노는 생각대로 타인이나 환경을 바꾸고 싶고 그게 뜻대로 안될 때 드는 감정 같습니다.

분노가 일시적이고 사사로운 남을 미워하는 감정에 쓰인다면 정말 에너지 낭비입니다. 하지만 가끔 분노는 사회의 불공정한 것들을 바꾸기 위한 추진력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다 함께 분노를 느끼지 않았다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을까요? 더 나아가 인류의 다양한 발전들은 무언가 바꾸고 싶다는 개인들의 감정에서 시작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분노를 무조건 억제하기 보단 감정에 지배당하는 자신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오히려 지배하여 미래의 더 큰 목적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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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zkim님~ 감정에 지배당하는 자신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오히려 지배하여 미래의 더 큰 목적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 또 동감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