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논의가 치열하신것 같군요;
스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되어야 할 시점들인 것 같네요 ㅎ
지난번에 얼핏 다른분의 글에서 본것도 같은데
우선 증인은 전체 커뮤니티에서 각자의 의지에 의해 대의를 해드린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증인의 역할은 선출시 이미 위임이 되었고 스팀과의 계약관계에 대해 역할이 주어진 것이라 보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1)증인으로서의 주어진 역할과 미션이 있고, 2)고래로서의 개인적인 자격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잘모르는 사람이라 추정컨데
다운보팅을 하시는 건 1)증인으로서의 역할, 2)고래로서 시스템에서 허용된 권한 혹은 자격에 의해 스스로 판단된 행위의 혼합된 결과로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 글에서 보았다는 이야기는 kr을 떠나서 어떠한 증인의 역할이 미비하다면 다른 증인을 선택할 권리가 모두에게 있는 것으로 압니다. 즉 개인과 증인의 역할, 선출방법 등이 뚜렷이 정의되어 있다는 이야기지요.
따라서 사안에 따라서는(kr 커뮤니티 활성화 도모 등) 적극적인 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이와 같은 특정사안 즉 1)증인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경우, 2)고래로서 다운보팅할 도덕적(?)인 의무감을 느낄 경우에는 적극적인 대화가 필요치 않은 경우로 보입니다.
물론 문제가 항상 엮여 있어서 판단/행동/대응하기가 여의치는 않으실것 같네요.
스스로 판단하셔서 두가지의 행위가 정당하다 판단한다면 권리를 자유로이 행사하시는게 맞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약 증인 혹은 고래로서의 권리행사와 셀프봇(혹은 보팅풀)에 대한 권리 침해받은 분들과의 이해관계가 생긴다면 그것은 커뮤니티 전체가 아닌 두 권리자간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대화채널을 통해 풀어야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ㅎ 지나가며 주저리주저리 해 보았습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P.S 몇일째 너무 선한 분들이 많은 상처들을 받으시고 감정적인 영향을 받으시는 것 같네요; 서로의 권리관계로 생각해보는 시도 혹은 대화도 우선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증인은 커뮤니티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마 상위 20위 증인중에서 특정 커뮤니티와 연관된 사람은 제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운보팅은 사실 제 개인적인 자격으로 하는 것인고 시작할 때에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증인 자격에 대한 논쟁은 반대하시는 분들이 시작하신 것이고요.
증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하드포크가 나올 경우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좀 더 나아가서는 관련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도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잘몰랐습니다.
그럼 제가 언급드린 2)번 권리 행사가 되겠네요 ㅎㅎ
활동에 적극 응원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