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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iary]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사이에서

in #kr7 years ago

아고 ... 친구와 그런 일이 있어서 기분 상하셨겠어요. 사실 결혼부탁으로 친구에게 이것저것 부탁할땐 친구니깐 들어주겠지 이런 마음이 있는것 같아요. 친구분이 조금은 로망님의 사진 작업을 쉽게(?)보신건 아닌가 싶어서 좀 마음이 안좋네요. 그림잘그린다고 그림 쉽게 부탁하거나, 디자인 하니깐 이거 하나만 만들어줘 이런 경우 가끔씩 접하는데 결과물이 쉽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뭔가 하나 끝내면 정말 힘든게 예술 분야인데 주위에선 쉽게 보는 경향이 있잖아요. 친구분이 의 상했다라고까지 말씀하시다니 좀 속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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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엔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도 컸지만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이제 어느정도는 훌훌 털어버렸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끝까지 안고 있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닐 것 같아서요. 잊어버리고 새로운 일을 찾아야겠지요/ 위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