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구축인 것인지.
아니면 당장의 이익인지.
이 두가지를 놓고 큰 돈이 오가는 가운데 성장통이 따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팀잇을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사다리를 허용할 것인지 아닌지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 정착이 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좀더 큰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고.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게 된다면 생태계는 작아지고 그들만의 리그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부분도 이전의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충돌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점점더 많은 분들이 들어오실 때. 그 생태계가 오픈된 환경이라면 아이디어가 넘치는 공간이 되겠지만. 폐쇄적인 공간이 된다면 몇몇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살아남기 힘든 공간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 보상이 얼마가 되었든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규모이기 때문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상을 생태계 구성의 원동력이 된다면 더 큰 생태계가 모두에게 만족할만큼 분배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좀더 열심히 활동하고 모두에게 공감이 갈 수 있는 포스팅과 리플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리플을 하루에 수십개 수백개를 달게 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꾸준히 해보려고 결심하는 하루입니다.
3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면 아직 네이버 카페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의 염원은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1억명 이상으로 세계인들이 모두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0만명의 규모가 아닌 1억명의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고. 공동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선순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팀잇의 자정기능은 매우 뛰어나며. 앞으로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ㅎㅎ
이상 뉴비의 한마디였습니다. 길죠 ㅎㅎㅎㅎㅎ 생각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ㅎㅎㅎㅎ
@lklab2013님, 첫째는 저한테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첫 질문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아직도 전반적 스팀잇 사회가 대답이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한테는 그냥 이익 만들기위해 좋은 플랫폼이고, 사람은 이것 저것 시험해보고 싶은 사람 그리고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스팀의 가장 매력은 우리가 아무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이익 쫓는 타입, 커뮤니티를 위한 타입 나누기 보다 유져 스스로만의 생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상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므로써 우리가 스팀을 통해 꾸준한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개개인으로부터 장기적 지식 공유 등을 얻기 위해요. 모든 유져가 자신의 콘텐츠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우리가 필요한 시점에 맞는 콘텐츠에 어떤 목소리에 확성기를 대줄 수 있게요.
저의 말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밝은 미래 저도 같은 배를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