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솔직하게 대하고 싶은 스팀잇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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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ear님의 뉴비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딱 한 줄의 문장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글이 읽히기를 원한다면, 내가쓰고싶은 글은보다는 남이 원하는글을 적으셔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냥 제가 쓰고 싶은 글만 써왔습니다

어쩌다가 한 번씩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글들이 있었는데, @asbear 님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제가 올렸던 포스팅을 쭉 살펴보니, 관심을 받았던 글들은 "그나마" 읽고 싶게 만드는 글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저 스스로 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것도 좋지만, 한 번씩은 스팀잇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포스팅으로 자주 찾아 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솔직한 마음

저는 스팀잇에 글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어느 곳에가서도 저는 이런 글을 써 본적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일기장도 한 권을 다 적어 본 적 없는 제가, 스팀잇에서는 무려 반 년동안 350개가 넘는 포스팅을 했더라구요

저는 관심이 생기면 불처럼 타올라 열심히 하지만, 재미가 없어지면 금방 없어지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제가 스팀잇에 반년넘게 꾸준히 글을 써왔다는 것 자체가 저 스스로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요 며칠, 몇 주 전부터, 스팀잇이 조금씩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댓글을 다는 것, 소통하는 것 너무 즐거웠지만, 유입되는 분들이 많아지고 소통하는 분들이 많아지니, 포스팅을 올리는 것도, 댓글을 달고 소통 하는것도 솔직한 마음으로는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글을 쓰고, 제 글을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읽어주신 분들께, 댓글 하나 남겨드리는 그 당연한 일이 스스로는 일 처럼 느껴졌었나 봅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생각을 하다가 18년 부터는 스팀잇을 포기 할 수는 없으니 여러분들꼐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새롭게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문득, 1 년동안 진득하게 같이 해보자던 여러 스티미언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많고, 배울점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2018 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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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언가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당차게 포스팅을 지속하는것도 물론 큰 의미가 있지만 질리지 않고 부담갖지읺고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려면 가끔은 힘주고 가끔은 힘을 빼주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ouispark님의 글 예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2018년 한해도 좋은일 가득한 한하 되시길 바랍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부담갖지 않고 지속적인 포스팅 !
예전부터 잘 보아주신다니 저에게는 가장 힘이되는 말이네요
새해에는 더 많은 복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smartcome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https://steemkr.com/kr/@ioc/4z9ulk-url

저같은 경우에도 엄청 쓰고 싶은 글만쓰는데, 그럴수록 제 한계에 부딪혀서 글이 안써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마음가는대로쓰고있습니다 ㅠ
쓰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ㅎㅎ
2018년도 잘부탁드려요 루이스님! 가벼운 마음을 가지는 것은 좋은 것같아요!

확실히 글은 쓰다보면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글을 쓰면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제가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저도 이런 고민이 들때마다 하는 생각이있습니다
'하고싶은거 쓰고싶은거 하면서 스팀잇 하세요....'
보팅 해줘도 좋고 안해줘도 좋아요....
그냥 부담 갖지말고 그렇게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18년도 홧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부담이 되니 스팀잇 조차 일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조금은 내려놓고 편안하고 재밌게 즐겨봐야겠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ㅎㅎ 좋은 의견입니다. 역시 부담을 조금 덜어내고 꾸준하게 하면서 방법을 찾아가는게 제일 좋죠.!!

앞으로의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다 ㅎㅎ

부담을 덜어내고 꾸준하게 ㅠㅠ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뜸해도 상관 없는거 같아요. 하고싶을때 하는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제가 잊혀져버릴까 무서워서 가끔 들르게 된다는.. ? ㅎㅎ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신 남겨진 글은 영구불변이잖아요. 삭제불가 변경불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웃이 늘어남에 따라 처음과는 달라지는 부분도 있을거고요~
루이스님의 포스팅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다라 ㅎㅎ
감사합니다 응원받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공감합니다..
포스팅에 부담을 느끼면 하나의 포스팅에도 한시간이 걸리기도 하더군요 조금은 쉽고 솔직하게 담는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2018년 열심히 해보려구요 밋업도 참석해보고 싶구요

레코드님 안녕하세요
부담이 오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솔직한 마음을 전했으니, 다들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2018년도 화이팅입니다

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세요 ^^
글쓰기로 밥벌이를 해야하는 입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스팀잇의 목적이 '재미'와 '소통의 즐거움'에 더 비중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저도 제가 쓰고싶은 글만 썼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굳이 여러번 시도해보지 않아도 알 것 같지만,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있기도 해서,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어느정도 중용의 노선을 걸어가보려 합니다. ^^;
(스팀은 그냥 사비를 털어서 모으는게 마음 편하기는 하네요)

솔직한 글 잘 읽고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louispark님 ^^

반반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스팀잇을 즐겨봐야겠네요 ㅎㅎ
편안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걸 생각하면서 해야겠어요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 글을 읽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편한 마음으로 같이 소통해요! 루이스팍님의 뉴질랜드얘기 계속 듣고싶습니다ㅎㅎ

투데이 이즈님이 항상 ~~ 댓글로 응원해주시면 !! 열심히 하겟습니다 ㅎㅎ

크 명언입니다~~~~

크으 감사드립니다 !!

님 답지 않습니다.
개소리입니다.
님이 하고싶은 걸 해야 합니다.

개소리입니다 !!!

콘님의 댓글 하나에 이렇게 힘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하고싶은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화이팅입니다 루이스박님

화이팅입니다 !!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허스님!!

저도 @asbear 님의 그 글을 인상깊게 읽었는데 @louispark 님이 언급하신 그 문구가 마음을 툭 치더라구요. 실용적인 팁을 전해주신 거려니 생각합니다. 처음에 제 글 읽어주는 이 하나 없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글을 올리며 이웃을 만들어 나가다가 이제야 제가 쓰고싶었던 글을 조금씩 써봐야지 했는데.. @louispark 님과는 반대노선이 되었네요 ㅎㅎ

ㅎㅎ 그러셨군요, 저는 너무 제가 쓰고싶은 글만 썼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ㅠ 항상 밸런스와 적당함이 가장 어려운거겠죠 어떤 방향이던 꾸준함을 이길 순 없겠지만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에요 !!